[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의 세리에A 복귀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독일 매체 TZ는 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스타와의 작별 소문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조나단 타 영입과 함께 최고 수준의 센터백 보강설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조나단 타 영입은 기존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이 팀을 떠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최고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유벤투스에게 매우 인기가 높은 센터백이다. 유벤투스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유벤투스가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선 기존 센터백을 처분해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시즌 김민재를 5000만유로에 영입했다. 시장가치 5500만유로인 김민재 영입을 위해서 유벤투스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유벤투스의 효율적인 대안은 볼로냐의 칼라피오리’라고 전했다.
TZ는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이 판매 불가한 선수로 간주되지 않는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싶어한다. 김민재는 우파메카노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 방출 후보로 언급되고 있고 조나단 타가 합류할 경우 경쟁을 펼쳐야 한다. 김민재의 이적 여부는 콤파니 감독의 선택에 달려있다. 김민재는 로테이션 멤버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3-24시즌 종료 후 콤파니 감독을 선임한 가운데 수비진 개편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일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의 수비수 타가 이적에 합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타와 합의했지만 소속팀 레버쿠젠도 설득해야 한다’며 ‘타는 레버쿠젠과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레버쿠젠이 올 여름 타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한다면 타를 이적료 없이 잃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독일 스포츠버저는 ‘바이에른 뮌헨은 분명히 수비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타와 이적에 합의했다’며 ‘타는 올 시즌 2관왕을 차지한 레버쿠젠이 거의 완벽한 시즌을 보낸 주요 이유 중 하나다. 바이에른 뮌헨은 타와 구두 합의했고 이적과 관련한 세부사항도 이미 논의했다’며 ’12년 만의 무관에 그친 바이에른 뮌헨은 취약한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 데 리흐트와 다이어만 무난한 활약을 펼쳤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실수가 많았다. 우파메카노는 방출 후보로 고려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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