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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또 역대급 망언 “한국 방식 원하면 한국인 감독이나 써라, 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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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또 망언을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에서 경질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역대급 졸전을 펼치며 4강에서 탈락했고 1년 만에 한국을 떠나게 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내내 논란을 일으켰다. 전술적인 지적과 함께 선임 전부터 논란이 됐던 ‘외유 문제’도 반복됐다. 한국에 머물겠다는 선임 당시 약속과 달리 계속해서 해외에 머물렀다.

아시안컵 대회 중에는 충격적인 선수단 내분도 발생했다.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이 요르단과의 4강전을 앞두고 다퉜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질이 된 후 “이강인과 손흥민이 다퉈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라며 ‘선수 탓’을 시전 했다.

자신을 경질한 이유도 납득하지 못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SNS를 통해 “아시안컵 4강전까지 13경기 무패를 기록하는 믿을 수 없는 기록을 남겼다”라며 자신의 업적을 강조했다. 또한 공식 발표가 나오기 전에 이미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를 언팔로우 하면서 무책임한 모습을 계속 유지했다.

최근에는 다시 한국을 언급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6일(한국시간) 앨런 시어러와 클린스만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요르단전 전 날에 손흥민과 이강인이 싸움을 벌였고 그 순간 팀 스피릿이 사라졌다. 그 일이 없었다면 우승을 했을 것이다. 트로피를 따낼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내분 사건을 재차 언급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누군가 책임을 지고 비난을 받는다. 나는 많은 것에 적응하려고 했다. 100% 적응하기를 바란다면 왜 외국인을 선임했는지 묻고 싶다. 한국 방식을 고수하려면 한국인 감독을 선임하면 된다. 나는 관점이 다른 사람이다. 외국에서 지속적으로 손흥민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핸)를 관찰했다. 경기에서 졌을 때 미소를 짓지 말라는 것도 한국에서만 들은 이야기”라며 망언을 이어갔다.

클린스만 감독은 마지막으로 감독직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은 “감독을 계속하고 싶다.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고 싶고 클럽 축구도 좋은 프로젝트를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사진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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