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SG랜더스 제공 |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도드람푸드(대표이사 임채권, 이하 도드람)와 함께 도드람한돈 5월 월간 MVP로 문승원과 에레디아 선수를 선정했다”고 8일 알렸다.
도드람과 SSG는 지난 시즌부터 ‘도드람한돈 월간 MVP’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월간 성적이 가장 뛰어난 투수와 야수에게 시상금을 전달하고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5월 MVP에는 투수 문승원, 야수 에레디아가 선정됐고, 도드람양돈협동조합의 박광욱 조합장이 두 선수에게 각 100만 원의 시상금을 전달했다. 더불어 선수들이 받은 시상금 중 각 25만 원씩 총 50만 원과 도드람이 같은 금액인 50만 원을 더해, 총 100만 원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문승원은 5월 한 달간 10경기에 등판해 8세이브를 기록하며 해당 부문 월간 리그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2 2/3 이닝 동안 단 3실점에 그치며 팀의 승리를 지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어 에레디아는 5월 동안 24경기에 출전해 36안타 3홈런 21타점의 성적을 거뒀으며, 타율 0.387을 기록하며 월간 팀 내 타율 1위로 타선을 이끌었다.
MVP로 선정된 문승원은 “승리가 필요한 순간 등판해 팀의 승리를 지켜낼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으며, 에레디아 선수는 “지난 한 달 좋은 성적을 거두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만족스럽다. 또한 야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SG와 도드람은 지난해 ‘도드람한돈 월간 MVP’ 시상금으로 적립한 600만 원의 기부금을 인천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식사 반찬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에레디아 / 사진=SSG랜더스 제공 |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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