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日725억원 좌완이 1위 아니라고? 양키스 26세 중고신인의 괴력…155km인데 ‘이것’이 대박

마이데일리 조회수  

길.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마나가 쇼타(31, 시카고 컵스)가 더 이상 메이저리그 전체 1위가 아니다. 아메리칸리그에 강력한 중고신인이 있다.

블리처리포트는 7일(이하 한국시각) 올 시즌 루키 랭킹을 매겼다. 어깨 수술로 시즌아웃 된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아차상 리스트에 머물렀다. 1위는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킨 이마나가인 줄 알았는데 아니다.

길. /게티이미지코리아

루이스 길(26, 뉴욕 양키스)이다. 블리처리포트는 “우완 길은 마이너리그에서 2019년 브레이크 아웃 시즌을 보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022년과 2023년 대부분 시간을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하며 보냈고,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게릿 콜의 대체 투수로 선발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라고 했다.

길은 올 시즌 개점휴업하다 최근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시작한 콜의 빈 자리를 완벽하게 메운다. 올 시즌 12경기서 8승1패 평균자책점 1.82, 피안타율 0.129에 WHIP 0.92다.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1위, WHIP 3위, 피안타율 1위, 탈삼진 5위다.

양키스가 올해 작년의 망신을 딛고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45승19패, 승률 0.703)를 질주하는 건 선발투수들의 역할이 크다. 길은 1998년생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작년까지 메이저리그 경력은 단 7경기였다. 지금 양키스의 순항애 길의 지분이 상당히 크다.

아메리칸리그 5월의 선수에 선정되기까지 했다. 38⅔이닝 동안 6승 평균자책점 0.70, WHIP 0.67, 탈삼진 44개를 기록했다. 14개의 안타만 맞았고, 피안타율은 0.109였다. 블리처리포트는 “아메리칸리그 신인상 선두주자일 뿐 아니라 사이영상 후보”라고 했다.

길은 13경기 3승4패 평균자책점 3.46의 네스터 코르테스, 13경기 8승2패 평균자책점 3.08의 카를로스 로돈, 13경기서 5승2패 평균자책점 3.16의 마커스 스트로먼, 11경기서 5승3패 평균자책점 2.52의 클라크 슈미트를 압도하는 성적이다. 실질적 에이스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길은 포심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까지 딱 3개의 구종만 구사한다. 투심, 커터같은 무빙패스트볼을 안 던진다. 포심 평균구속은 96.5마일(약 155km)로 평범하다. 그러나 구종가치가 무려 11이다. 피안타율 0.133에 헛스윙 유도율 30.6%. 특히 수직무브먼트가 뛰어나다. 11.9인치로 리그 평균보다 1.5인치 더 떨어진다. 리그 평균보다 11% 더 좋다.

반면 이마나가는 데뷔와 함께 미친 듯이 달리다 최근 주춤하다. 5월3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서 4⅓이닝 8피안타 1탈삼진 1볼넷 7실점,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서 4⅓이닝 7피안타 6탈삼진 5실점(1자책)했다. 리그 최약체 화이트삭스에 실제로 솔로포 한 방 외에 자책점이 없긴 했다.

뉴욕 양키스 루이스 길./게티이미지코리아

그래도 이마나가는 11경기서 5승1패 평균자책점 1.88, 피안타율 0.228에 WHIP 1.04로 훌륭한 성적이다. 블리처리포트가 선정한 루키랭킹 2위다. 두 중고신인이 양 리그 루키랭킹 1위이자 강력한 사이영상 수상 후보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일촉즉발! 타이슨, 제이크 폴 뺨 때렸다→계체 후 거센 신경전…16일 맞대결
  • "8이닝 던졌는데, 왜 나일까 생각했죠"…자신도 의문이었던 발탁 스스로 증명했다, 무사 1, 2루 위기 탈출쇼 빛났다 [MD타이베이]
  • '당연한 결과' 오타니, 4년 연속 ML 최고 지명타자→트로피 수집 신호탄 쐈다
  • “FA 시장에서 평가받고 싶을 것이다” 영웅들은 33세 우완과 일단 거리두기…선택을 존중한다
  • 여복 세계 1위 조 불참, 신유빈-전지희에게 기회가 열린다
  • '7억팔' 날아올라 때리기 시작했다...'FA대어' 선발복귀 카운트다운 [유진형의 현장 1mm]

[스포츠] 공감 뉴스

  • 벌써 '특급 관리' 받는다...양민혁, 토트넘 조기 합류 예정→"현지 적응 시간 부여, 부상 위험도 주의"
  • 오규상 회장, WK리그 운영 포기…여자축구 변화의 신호탄?
  • 황인범, 멀티 도움으로 한국 축구에 활력 불어넣다
  • '홀란드 1골 1도움' 노르웨이, 슬로베니아 원정서 4-1 대승…잉글랜드, 그리스 3-0 제압
  • '비용 절감 목표' 맨유 '또또또' 미친 결정 내렸다...장애인 서포터 협회 지원 예산 절반으로 삭감
  • 홍명보 감독, 손흥민 보호 의지 밝혀…한국 4연승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쫄깃쫄깃, 탱글탱글! 입안에서 춤추는 주꾸미 맛집 BEST5
  • 각각의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비빔밥 맛집 BEST5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오징어 게임2’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나라는?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로마 냄새 ‘글래디에이터’ VS 부성애 오컬트 ‘사흘’
  • 류덕환·김동영·안재홍 ‘위대한 소원’, 베트남서 리메이크
  • 44분에 관람료 4000원..영화 ‘4분 44초’, 4만4000명 관객 돌파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손흥민 50호골 터뜨린 한국, 쿠웨이트 완파하고 월드컵 예선 4연승

    연예 

  • 2
    “비상계단에 숨어…” 사생에 폭행당한 더보이즈 선우 : 현재 경찰조사가 진행 중이다

    연예 

  • 3
    윤혜진, 조승우에 홀딱 반했다…♥엄태웅 질투 나겠네~

    연예 

  • 4
    [지스타]그라비티, '라그나로크 3'과 함께 지스타 타이틀 간담회 진행

    차·테크 

  • 5
    한미일 정상회의 15일 페루서 개최…캠프 데이비드 정신 재확인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일촉즉발! 타이슨, 제이크 폴 뺨 때렸다→계체 후 거센 신경전…16일 맞대결
  • "8이닝 던졌는데, 왜 나일까 생각했죠"…자신도 의문이었던 발탁 스스로 증명했다, 무사 1, 2루 위기 탈출쇼 빛났다 [MD타이베이]
  • '당연한 결과' 오타니, 4년 연속 ML 최고 지명타자→트로피 수집 신호탄 쐈다
  • “FA 시장에서 평가받고 싶을 것이다” 영웅들은 33세 우완과 일단 거리두기…선택을 존중한다
  • 여복 세계 1위 조 불참, 신유빈-전지희에게 기회가 열린다
  • '7억팔' 날아올라 때리기 시작했다...'FA대어' 선발복귀 카운트다운 [유진형의 현장 1mm]

지금 뜨는 뉴스

  • 1
    르노‧벤츠도 반하더니 “돈뭉치 굴러온다”…한국 제품, 뭐길래?

    차·테크&nbsp

  • 2
    “○○는 냄새만…!” 59세 문희경의 철저한 자기 관리는 이게 정말 가능한가 싶다

    연예&nbsp

  • 3
    '17살↓ 류필립♥' 미나, 53세 맞아?! 비키니 입고 폴댄스…핫바디 '눈부시네'

    연예&nbsp

  • 4
    곰팡이독소 검출된 ‘꼬마와땅 옥수수과자’ 회수

    뉴스&nbsp

  • 5
    화산폭발에 딸 감싼 엄마?... 감동 준 폼페이 화석 알고보니 '남남'

    뉴스&nbsp

[스포츠] 추천 뉴스

  • 벌써 '특급 관리' 받는다...양민혁, 토트넘 조기 합류 예정→"현지 적응 시간 부여, 부상 위험도 주의"
  • 오규상 회장, WK리그 운영 포기…여자축구 변화의 신호탄?
  • 황인범, 멀티 도움으로 한국 축구에 활력 불어넣다
  • '홀란드 1골 1도움' 노르웨이, 슬로베니아 원정서 4-1 대승…잉글랜드, 그리스 3-0 제압
  • '비용 절감 목표' 맨유 '또또또' 미친 결정 내렸다...장애인 서포터 협회 지원 예산 절반으로 삭감
  • 홍명보 감독, 손흥민 보호 의지 밝혀…한국 4연승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쫄깃쫄깃, 탱글탱글! 입안에서 춤추는 주꾸미 맛집 BEST5
  • 각각의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비빔밥 맛집 BEST5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오징어 게임2’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나라는?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로마 냄새 ‘글래디에이터’ VS 부성애 오컬트 ‘사흘’
  • 류덕환·김동영·안재홍 ‘위대한 소원’, 베트남서 리메이크
  • 44분에 관람료 4000원..영화 ‘4분 44초’, 4만4000명 관객 돌파

추천 뉴스

  • 1
    손흥민 50호골 터뜨린 한국, 쿠웨이트 완파하고 월드컵 예선 4연승

    연예 

  • 2
    “비상계단에 숨어…” 사생에 폭행당한 더보이즈 선우 : 현재 경찰조사가 진행 중이다

    연예 

  • 3
    윤혜진, 조승우에 홀딱 반했다…♥엄태웅 질투 나겠네~

    연예 

  • 4
    [지스타]그라비티, '라그나로크 3'과 함께 지스타 타이틀 간담회 진행

    차·테크 

  • 5
    한미일 정상회의 15일 페루서 개최…캠프 데이비드 정신 재확인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르노‧벤츠도 반하더니 “돈뭉치 굴러온다”…한국 제품, 뭐길래?

    차·테크 

  • 2
    “○○는 냄새만…!” 59세 문희경의 철저한 자기 관리는 이게 정말 가능한가 싶다

    연예 

  • 3
    '17살↓ 류필립♥' 미나, 53세 맞아?! 비키니 입고 폴댄스…핫바디 '눈부시네'

    연예 

  • 4
    곰팡이독소 검출된 ‘꼬마와땅 옥수수과자’ 회수

    뉴스 

  • 5
    화산폭발에 딸 감싼 엄마?... 감동 준 폼페이 화석 알고보니 '남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