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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도플갱어가 있어야 할 곳은 트리플A…이정후와 함께 제대로 뛰지도 못했는데, 오자마자 ‘이것’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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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 화이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찬호 도플갱어’ 미치 화이트(30, 내슈빌 사운즈)가 마이너리그 복귀전서 홀드를 수확했다.

화이트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퍼스트 호리존 파크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트리플A 루이블 배츠와의 홈 경기서 4-1로 앞선 7회초에 구원 등판, 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홀드를 수확했다.

미치 화이트/게티이미지코리아

화이트는 마이너리그 통산 109경기(선발 92경기) 등판 경력을 자랑하지만, 올 시즌은 첫 등판이었다. 근래 메이저리그에서 제법 버텼기 때문이다. 2020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박찬호가 뛴 LA 다저스에서 몸 담았다가 2022시즌 도중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옮겨 올 시즌 초반까지 머물렀다.

토론토에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갔다. 올 시즌 4경기서 1승 평균자책점 5.40을 찍고 지명양도 처리됐다. 토론토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현금 트레이드를 했고, 화이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3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11.81에 그치면서 다시 한번 지명양도 됐다.

그러자 샌프란시스코도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밀워키 브루어스로 화이트를 넘겼다. 화이트는 밀워키에선 6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6.48에 그친 뒤 다시 한번 지명양도 처분을 받았다. 이번엔 트레이드도 성사되지 않았다. 밀워키는 4일자로 화이트를 산하 트리플A 내슈빌로 보냈다.

화이트로선 류현진(한화 이글스)에 이어 이정후와도 같이 뛸 기회를 잡았지만, 실제로 거의 제대로 함께 뛰어보지 못하고 팀을 떠났다. 이정후가 시즌 아웃되기도 했고 화이트도 존재감이 없었다. 화이트는 일단 내슈빌에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화이트는 돌아온 트리플A 무대에서 곧바로 홀드를 따냈다. 최고 96.4마일 포심패스트볼을 뿌리는 등 공격적으로 투구했다. 7회를 잘 마무리하자 8회에도 기회가 주어졌다. 2사까지 잘 잡아놓고 에드윈 리오스, 96.3마일 포심이 가운데로 몰려 중전안타를 맞았다. 페이튼 버리딕에겐 볼넷을 허용했고, 코너 카펠에게 커브를 던지다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내줬다.

미치 화이트/게티이미지코리아

홀드를 수확했지만 경기운영의 안정성이 약간 떨어지는 약점도 노출했다. 내슈빌에서 최대한 안정적인 투구를 하면 밀워키로부터 메이저리그 승격의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그러나 올해 메이저리그 13경기서 1승1패 평균자책점 7.23에 그친 게 뼈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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