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레벨 인피니트가 아너 오브 킹즈(Honor of Kings) 글로벌 e스포츠 생태계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다양한 지역의 e스포츠 팀이 대상이다.
제임스 양(James Yang) 레벨 인피니트 글로벌 e스포츠센터 수석 디렉터는 “아너 오브 킹즈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아너 오브 킹즈의 성장에 기여해온 팀을 지원하기 위한 윈윈(win-win) 전략”이라면서 “e스포츠 조직이 아너 오브 킹즈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만큼,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e스포츠 팀의 가치를 인정하고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더욱 흥미로운 e스포츠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파트너십 프로그램 론칭은 2024 아너 오브 킹즈 오픈 EMEA 결승 스플릿 1 직후 공개됐다. 이번 대회 우승팀인 에이지 글로벌(AG Global)이 6월 29일 개최 예정인 아너 오브 킹즈 인비테이셔널 시즌 2 출전 자격을 얻게 된 가운데,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공식 초청받은 5개 팀도 시즌 2에 참가한다. 동남아시아 렉스 리검 퀀(Rex Regum Qeon), 남미 이수루스(Isurus), 튀르키예 풋 이스포츠(FUT Esports)가 초청 확정되었으며, 중동 및 북아프리카, 서유럽 지역 초청 팀은 오는 11~12일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너 오브 킹즈 인비테이셔널 시즌 1과 2024 CHOKBR의 챔피언인 브이케이에스(VKS)와 인비테이셔널 시즌 2 동남아시아 예선전을 통과한 5개 팀이 인비테이셔널 시즌2에 참가한다.
이번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아너 오브 킹즈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와 함께 e스포츠 생태계 성장을 위한 헌신을 상징한다. 레벨 인피니트는 지난 1월 1,500만 달러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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