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세계 축구계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는 지난 4일 그동안 꿈꿔왔던 스페인 명문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지난 4일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년간 숱한 이적 소문을 낳았지만 결국 소문대로 음바페는 레알을 선택했다.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연봉은 1500만 유로밖에 되지 않는다. 대신 5년동안 초상권에 대한 권리로 1억5000만 유로를 받는다. 5년 연봉 총액의 배를 받는 것이다. 결국 음바페는 연봉이 4500만 유로에 이른다.
여름 이적 시장이 오픈하자마자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한 음바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음바페의 여자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음바페의 여자친구는 현역 모델이다. 벨기에 태생인데 다양한 브랜드 모델이면서도 최근에는 칸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녀의 과거도 화려하다.
바로 로즈 버트람이다. 올 해 29살로 음바페보다 4살 많고 네덜란드 아약스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했던 선수와의 사이에 두딸을 둔 엄마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 선은 버트람이 축구팬들사이에서는 낯익은 인물이라고 한다. 최근 버트람은 파란색 수영복 차림의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곱슬머리인 벨기에 미녀는 최근 영국의 젊은층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홍보하기위해 파란색 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업로드했다.
지난 해 5월부터 데이트를 즐기며 음바페를 사로잡은 미녀이지만 팬들은 그녀에 대해서 좋은 인상을 갖고 있지 않다. 특히 음바페 팬들은 대놓고 싫어한다. 화려한 전력 때문이다. 우선 음바페와 사귄다는 소문이 났을 때 버트람은 헐리우드의 바람둥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염문을 뿌리기도 했다.
또한 버트람은 19살때부터 네덜란드 아약스의 스타출신인 그레고리 반 데르 비엘과 살면서 딸 둘을 낳았다. 7살 연상인 반 데르 비엘은 아약스 시절 버트람과 폭풍같은 연애를 즐겼다고 한다. 남자친구가 아약스를 떠나 2012년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하 때도 2016년 페르네바체, 2018년 토론토에서 뛸때도 옆에 있었다. 그 사이 딸 둘을 낳았다.
하지만 남자친구인 반 데르 비엘이 불안과 공황 증세를 보이는 등 정신건강 문제를 일으키면서 결국 헤어졌다. 2023년 바트람은 “그 사람을 이해하기가 굉장히 어려웠다. 나도 어쩔수 없다는 사실이 마음이 아팠다”라면서 헤어질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강조했다.
바트람이 반 데르 비엘과 헤어진 후 공식적으로 만난 남자가 바로 음바페이다. 그래서 음바페 팬들은 그녀에 대해서 좋은 감정이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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