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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만에” 손흥민, 차범근 대기록에 도전한다… 이영표·황선홍과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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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A매치 127경기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한국 축구 대표 일정’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태국과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3.20/뉴스1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6일 싱가포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을 시작으로 11일 중국과의 6차전까지 2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두 경기에 모두 출전한다면 손흥민은 A매치 127경기 출전을 기록하며 한국 축구 레전드 이영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이영표는 한국 축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설적인 레프트백으로 A매치 127경기에 출전하며 한국 남자 축구 선수 A매치 최다 출전 4위에 올라와 있다. 손흥민은 2010년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꾸준히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125경기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127경기 출전 기록 달성과 함께 A매치 통산 46골로 ‘남자 A매치 최다 득점’ 3위에 올라와 있으며 2위 황선홍(50골)과 1위 차범근(58골)의 대기록에도 도전한다. 특히 차범근 최다골은 1989년 현역에서 은퇴 이후에도 여전히 깨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나이를 잊은 활약을 선보였다. 30대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득점 감각은 날카롭다.

싱가포르와 중국전에서도 득점을 노린다. 싱가포르와 중국은 한국보다 한 수 아래 상대로 평가받는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통해 황선홍과 차범근의 기록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흥민은 2010년 데뷔 이후 꾸준히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8년 러시아 월드컵,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등 3개의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고, 2015년 아시안컵에서는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리며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골은 손흥민의 A매치 통산 20호 골이었으며, 한국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으로 기억된다.

2019년 아시안컵에서도 맹활약하며 한국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 대회에서 3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특히 8강전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극적인 결승 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한국의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전에서 극적인 역전 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손흥민은 2023년 아시안컵에서도 대표팀에 합류하여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 대회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결승 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2023년 아시안컵 이후에도 꾸준히 대표팀에 합류하여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축구 대표팀 손흥민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번 싱가포르전과 중국전을 통해 이영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황선홍과 차범근의 기록에도 도전하며 한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준비를 하고 있다.

<2024년 6월 한국 축구 대표 일정>

싱가포르 vs 한국 : 2024년 6월 6일(목)

한국 vs 중국 : 2024년 6월 11일(화)

대한민국 손흥민이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호주와 대한민국의 경기에서 연장 전반 프리킥골을 넣은 후 황희찬과 기뻐하고 있다. 2024.2.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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