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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강인 이후 ‘최고 재능’이라 불리는 18세 선수가 나타났다…잉글랜드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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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18살 양민혁이 잉글랜드에서 주목받고 있다. 손흥민, 이강인 이후 ‘최고 재능’이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다.

17세 이하(U-17) 남자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양민혁이 2023년 6월 7일 오후 경기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뉴스1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팀토크에서 활동 중인 프레이저 플레처 기자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양민혁은 잉글랜드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다. 18살의 양민혁은 대한민국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이다”라고 밝혔다.

플레처는 양민혁에게 관심이 있는 곳이 잉글랜드라고 언급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팀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챔피언십 리그만 해도 K리그보다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기 때문에 양민혁이 경험을 쌓은 뒤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하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24시즌에 K리그에 데뷔한 2006년생 선수에게 잉글랜드 팀이 관심이 있다는 사실은 굉장히 흥미롭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 윤정환 감독 체제에서 맹활약하며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아직 강릉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지도 않았지만, 수업과 훈련, 경기를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강원FC의 양민혁.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뉴스1

이번 시즌 16경기를 소화하며 4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양민혁은 고등학생 K리그 선수로서 리그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강원 돌풍의 주역이다. 양민혁의 최대 장점은 매 순간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플레이를 선보인다는 점이다.

뛰어난 드리블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볼을 끌고 팀의 공격 템포를 망치는 스타일은 아니다. 동료들을 활용하는 패스와 움직임도 매우 뛰어나 개인 능력으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유형이다. 게다가 골 결정력도 우수한 편이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해 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2006년생 선수가 K리그를 흔들어놓으면서 유럽에도 재능이 등장했다는 소문이 퍼진 모양이다. 윤정환 강원 감독도 양민혁의 재능을 인정했다.

김병지 강원 FC 대표는 “이르면 내년 여름 이적시장부터 유럽 진출 허용할 방침”이라며 양민혁의 유럽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소 4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최근 미국 팀으로부터 300만 달러의 이적 제안을 받았지만, 단칼에 거절했다. 양민혁의 가치를 제대로 존중하는 팀들을 협상 대상으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양민혁이 K리그에서 보여준 뛰어난 재능과 성장 가능성은 유럽 구단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앞으로 양민혁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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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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