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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 예측! 음바페 레알에서 폭망한다”…총 11시즌→UCL 우승 2회 그쳐→발롱도르 실패→35세 은퇴! FM의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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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스페인 최고 명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지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 이런 팀에 세계 최고의 공격수 음바페가 합류했다. 다음 시즌 UCL 우승은 이미 결정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음바페가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독주를 전망하고 있다. 생태계 파괴 절대 최강팀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가상의 세계의 예측은 달랐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음바페가 일명 ‘폭망’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독보적은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축구 게임 풋볼 매니저(FM)의 분석 결과다.

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11시즌 동안 활동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는 11시즌 동안 무려 10회 우승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힘을 보였다. 힘이 빠진 최대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압도한 것이다. 이어 코파 델 레이 우승 6회를 차지했다.

충격적인 건 UCL이다. UCL 제왕이라는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가 있는 11시즌 동안 2회 우승에 그친다. 이어 스페인 슈퍼컵 우승 4회, UEFA 슈커펍 우승 1회, 클럽월드컵 우승 2회까지, 총 25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확한다. 총 515경기에 출전 268골 112도움을 기록했다.

가장 충격적인 건, 음바페는 발롱도르를 위해 레알 마드리드로 갔다. 그런데 단 한 번도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했다. 결국 35세의 나이로 은퇴한다.

이 매체는 “FM이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커리어를 시뮬레이션했다”고 보도하며 내용을 공개했다. 그 내용을 정리하면 이렇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첫 시즌에서 모든 대회 28골을 기록했다. 승점 17점 차로 편안하게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코파 델 레이와 스페인 슈퍼컵도 들어 올렸다. 하지만 UCL 16강에서 라이프치히에 패배하며 탈락했다.

2년 차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다시 한 번 같은 3개의 우승을 차지했지만 UCL에서 실패했다. 결승까지 올랐지만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0-2로 졌다.

3년 차에 더욱 후퇴했다. 리그 타이틀이 전부였다. 4년 차에도 UCL 8강에서 아스널에 패배하며 탈락했다. 5년 차에 음바페는 첫 골든 부트를 차지했다. 하지만 팀은 무관으로 끝났다. 라리가 우승도 바르셀로나에 내줬다. UCL에서는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졌다.

6년 차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스페인 슈퍼컵 등에서 우승을 했지만, UCL 정상에 서지 못했다. 이 시즌 이후 음바페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이별했다. 7년 차 위르겐 클롭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부임했다. 하지만 UCL 우승은 이번에도 해내지 못했다.

8년 차에 드디어 UCL 우승을 차지한다.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연장한 음바페는 UCL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UCL 우승컵을 손에 쥐었다. 리그와 코파 델 레이까지 거머쥐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9년 차에 UCL 2연패를 달성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부상으로 시즌 3개월을 놓쳤고, UCL 결승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10년 차 음바페는 라리가, 스페인 슈퍼컵, 코파 델 레이,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UCL 우승은 실패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이 있었지만 거부하며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 남았다. 그리고 마지막 11년 차. 총 22경기에 나선 음바페는 35세에 은퇴를 결심했다. 라리가 타이틀로 커리어를 마무리 지었다.

음바페는 515경기에 출전해, 268골을 넣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라울 곤잘레스, 알프레도 디 스타페노에 이은 레알 마드리드 역대 5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렸다.

음바페는 11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2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 시즌을 제외하고 모든 시즌에서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UCL 트로피는 2개가 전부였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과 다른 상황이다. 같은 기간 맨체스터 시티가 4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음바페는 결국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했다. 비니시우스가 2번,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도 발롱도르를 수상했지만 음바페는 실패했다. 음바페 발롱도르 최고 순위는 2031년 3위였다. 이는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 = 기브미스포츠, 마르카, L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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