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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향해 클린스만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 ‘한마디’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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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 토트넘의 전반적인 선수 보강 필요성을 강조하며 손흥민의 개별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왼쪽)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지난 3월 18일 오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2연전에 대비한 첫 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오른쪽)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과 4강전을 하루 앞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난 2월 5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출사표를 밝히고 있다. / 뉴스1

영국 축구 매체 HITC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 최근 토트넘 홋스퍼의 현 상황을 평가하며 전반적인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며 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린스만은 특히 손흥민 혼자만 현재 토트넘 내에서 정상급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 외의 포지션에 대한 강화가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는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와 관련 있고, 다가오는 시즌에 더 나은 성적을 내기 위한 전략적 조언으로 보인다.

클린스만은 “토트넘은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서 보강이 필요하다”며, 특히 수비라인과 공격진에 대한 보강을 언급했다. 클린스만의 발언은 토트넘의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어떠한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에 대한 힌트를 제공한다.

그는 “토트넘은 백포를 보강해야 하고,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와 최소 15골을 기록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 한두 명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손흥민의 부담을 줄일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지휘 아래 유럽대항전 티켓을 확보했고, 오는 유로파리그에서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에 대해 클린스만은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이 대회는 팀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유로파리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유로파리그의 경쟁은 치열하며, 리버풀 같은 강팀도 이 대회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바 있다. 이에, 토트넘의 보강은 단순히 선수 영입에 그치지 않고,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할 전망이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토트넘과 연결된 몇몇 공격수로는 이반 토니(브렌트포드), 산티아고 히메네스(페예노르트), 이바니우송(FC포르투) 등이 있으며, 이들 선수들이 토트넘의 공격진 강화에 어떻게 기여할지 주목된다.

클린스만은 토트넘의 이적 정책과 전략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선수들의 활약이 다가오는 시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클린스만의 발언은 토트넘이 다가오는 시즌에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는 계기가 됐다.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지난해 11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1차전 싱가포르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싱가포르전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가 공동 개최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첫 걸음이다. 한국은 2차 예선 C조에서 싱가포르, 중국, 태국과 겨뤄 상위 2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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