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통해 공식 발표, 계약 기간 5년
프랑스 국가대표팀과 파리생제르맹(PSG)의 에이스였던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이 확정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와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라고 발표했다.
음바페는 프랑스리그 명문 PSG에서 지난 시즌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44골)을 기록하는 등 6차례나 득점왕을 차지할 정도로 현재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로 평가 받는다.
PSG에서는 지난 시즌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특히 자유계약(FA) 신분 자격을 얻은 음바페는 이적료 없이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게 됐다.
계약 직후 음바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꿈이 이뤄졌다. ‘꿈의 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해 기쁘고 자랑스럽다.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외신에 따르면 음바페의 연봉은 1500만 유로(약 224억원)이고, 계약금만 1억5000만 유로(약 224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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