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음바페 합류를 앞둔 레알 마드리드가 대기록에 도전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지금까지 누구도 하지 못했던 보물을 찾는 도전을 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시즌 7관왕에 도전한다’며 ‘지금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가 지난 2020년과 2009년 시즌 6관왕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의 페레즈 회장은 웸블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난 후 16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도전은 이미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는 확대 개편되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할 뿐만 아니라 오는 8월 열리는 아탈란타와의 UEFA 슈퍼컵에서 시즌 첫 트로피에 도전한다. 이어 오는 12월 예정되어 있는 인터콘티넨탈컵이 시즌 두 번째 우승 도전이 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수페르코파 우승과 함께 프리메라리가 우승도 노린다.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6월 열리는 클럽 월드컵에서 대회가 확대 개편된 후 초대 우승을 노린다’며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 우승을 노리는 대회에 대해 나열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3-24시즌 프리메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해 2관왕을 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시즌 프리메라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 뿐만 아니라 코파 델 레이와 수페르코파 우승도 노린다. 또한 내년 여름 확대 개편되어 열리는 FIFA 클럽월드컵 우승도 도전한다. FIFA는 클럽월드컵을 확대 개편해 진행하는 가운데 기존 클럽월드컵 형식인 인터컨티넨털컵을 올해부터 매년 재개최한다. 인터컨티넨털컵은 각 대륙 챔피언스리그 우승팀만 참가해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로 올해 대회는 12월 개최될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PSG와 계약이 만료되는 음바페 영입을 앞두고 있다. 영국 BBC는 ‘음바페는 6월 30일 PSG와 계약이 만료되면 이적료 없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음바페는 지난 2월 레알 마드리드 입단에 합의했고 지난달 시즌 종료 후 PSG를 떠날 것이라는 발표를 했다’며 ‘음바페는 프리메라리가의 이적시장이 열리는 7월 1일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로 2024 개막에 앞서 다음주 음바페 영입을 발표할 것이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2029년까지 계약하는 것을 합의했다’고 전했다.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사진 = 스포츠360/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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