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제31차 스포츠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한국스포츠사회학회의 공동주최,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민간위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연합포럼이다.
김한범 교수(한경국립대학교)의 ‘병역특례제도의 현황과 진단’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과학원 노용구 스포츠정책연구실장의 ‘체육요원 병역특례제도의 쟁점과 제언’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우리나라 병역특례제도를 심도 있게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발제 후, 선수·학계·언론·법조계의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유승민 IOC 선수위원·장익영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김세훈 경향신문 부장·박혜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의 관점에서 바라본 현실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종합토론도 마련돼 있다.
송강영 원장은 “선수 경력 단절로 인한 국가·개인적 손실의 최소화와 성실한 국방의 의무 수행 방안을 고민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라며,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으로 현재의 제도가 사회적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개선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포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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