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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대신 토트넘 선택했다’…손흥민 동료 공격수 영입→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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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공격수 영입설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일 ‘토트넘은 새로운 9번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고 토트넘은 페예노르트 공격수 히메네즈 영입에서 승리했다’고 전했다. 또한 ‘AC밀란, 리버풀, 사우스햄튼 영입설이 있었던 히메네즈는 자신의 에이전트에게 토트넘 이적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히메네즈는 토트넘 이적에 이미 동의했고 4500만유로의 시장가치를 평가받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페예노르트가 적절한 이적료를 받으면 히메네즈를 이적시킬 의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히메네즈는 페예노르트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팀을 떠날 것’이라며 ‘히메네즈는 케인의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히메네즈는 지난 2022-23시즌부터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하고 있다. 히메네즈는 두 시즌 동안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62경기에 출전해 38골을 터트리며 득점력을 과시했다.

EPL인덱스는 토트넘의 히메네즈 영입설에 대해 ‘히메네즈가 토트넘을 선택했다’며 ‘히메네즈의 영입으로 손흥민이 왼쪽 윙으로 복귀하게 된다면 전체적인 팀 균형이 향상될 것이다. 케인의 이탈 이후 가끔 날카로움이 부족했던 토트넘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히메네즈는 멕시코 대표팀에서 A매치 25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한 가운데 코파 아메리카 출전을 앞두고 있다. 히메네즈는 코파 아메리카 이후 자신의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를 기록한 가운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손흥민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2023-24시즌 10골-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세 번째 10-10을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시즌 10-10을 세 차례 이상 달성한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칸토나, 드로그바, 루니, 램파드, 살라 등 6명 뿐이다.

[페예노르트의 멕시코 공격수 히메네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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