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리 / 사진=DB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이의리가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KIA는 2일 “이의리가 왼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 및 뼛조각 제거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의리는 지난 5월 31일과 6월 1일, 이틀에 걸쳐 복수의 병원에서 부상 부위에 대한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왼쪽 팔꿈치 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으며, 주사 치료 및 재활과 수술 모두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구단은 이의리와의 면담을 통해 재활이 아닌 수술을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으며, 수술 날짜가 잡히는 대로 부상 부위에 대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KIA는 “이의리의 건강한 복귀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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