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영화배우 공승연이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SSG-키움의 경기 전 시구자로 등장했다.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키움 유니폼입은 공승연은 경기 전 스타팅 멤버들이 나오는 동안 계속해서 박수를 치며 키움의 찐팬임을 드러냈다.
공승연은 선수들이 다 입장한 뒤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를 받으며 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공승연은 “제일 좋아하는 키움 히어로즈의 시구를 맡게 되어 영광입니다. 늘 마음속으로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 키움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마운드로 올라온 공승엽은 크게 호흡을 가다듬고 힘차게 공을 뿌렸다. 비록 스트라이크는 아니었지만 시구에도 진심인 모습이었다.
마운드에서 빛나는 미모를 드러낸 공승연은 김건희 포수에게 볼을 전달받은 뒤 인사를 하며 퇴장했다.
한편 공승연은 오는 26일 개봉 예정인 영화 ‘핸섬가이즈’에서 강심장을 지닌 대학생 미나 역할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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