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흔들렸지만 무너지지 않았다…’삼진쇼 예고’ 시라카와 ‘KKKKKK+5이닝 무실점’ 쾌투 데뷔전 승리가 보인다 [MD고척]

마이데일리 조회수  

2024년 6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SSG-키움의 경기. SSG 선발 시라카와가 1회말 무사 1루에서 도슨을 병살로 처리한 뒤 미소를 짓고 있다./고척=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고척 김건호 기자] 초반 흔들렸지만, 실점은 없었다. 이후 안정감을 찾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라카와 케이쇼(SSG 랜더스)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실점 없이 3피안타 4볼넷 6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 출신인 시라카와는 지난달 22일 SSG와 계약을 맺었다.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좌측 내복사근 부상으로 긴 시간 재활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SSG가 ‘단기 대체 외국인선수 영입’ 제도를 활용해 시라카와를 영입했다.

시라카와는 5월 31일 취업 비자를 발급받았고 이튿날인 이날 곧바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시라카와의 데뷔전을 지켜보기 위해 도쿠시마 구단주인 아라이 켄지도 고척을 찾아왔다.

경기 전 이숭용 SSG 감독은 “오늘 데뷔전이다. 긴장 안 하고 잘 던져야 할 텐데, 본인이 갖고 있는 것을 편안하게 던지면 좋을 것 같다”며 “본인이 갖고 있는 퍼포먼스만 제대로 보여준다면 괜찮을 것 같다. 환경이 다르고 긴장하는 것이 얼마만큼 작용하느냐가 걱정이지만, 믿겠다”고 말했다.

시라카와는 이용규(중견수)-로니 도슨(좌익수)-김혜성(2루수)-이주형(우익수)-송성문(3루수)-최주환(1루수)-김웅빈(지명타자)-김건희(포수)-이재상(유격수)으로 구성된 키움의 선발 라인업을 상대했다.

2024년 6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SSG-키움의 경기. SSG 선발 시라카와 투구 준비를 하고 있다./고척=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시라카와의 출발은 불안했다. 제구가 흔들렸다. 선두타자 이용규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후 도슨에게 유격수 앞 땅볼 타구를 유도해 더블플레이로 처리했지만, 김혜성과 이주형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1, 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송성문을 상대로 2B2S에서 포크를 던져 헛스윙을 유도, 이날 경기 첫 삼진을 잡으며 위기를 넘겼다.

2회말 시라카와에게 더 큰 위기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최주환을 유격수 땅볼로 잡으며 시작했지만, 김운빈과 김건희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이후 이재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이용규에게 볼넷을 허용해 만루 위기를 자처했다. 하지만 도슨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시라카와는 3회말 선두타자 김혜성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주형의 타석 때 김혜성이 2루 베이스를 훔치며 무사 2루가 됐다. 하지만 이주형을 삼진으로 잡았다. 이어 송성문의 진루타로 2사 3루가 된 상황에서 최주환을 상대했다. 최주환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고 포심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을 유도해 3회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2024년 6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SSG-키움의 경기. SSG 선발 시라카와가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미소를 짓고 있다./고척=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4회말 시라카와가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김웅빈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김건희를 상대로 1B2S에서 하이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이어 이재상과 8구까지 가는 긴 승부를 펼쳤는데,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시라카와는 1회초 최정의 2점 홈런, 5회초 최정의 3점 홈런과 고명준의 2점 홈런으로 확실하게 득점 지원을 받았다. 어깨가 가벼워진 시라카와는 5회말 이용규를 투수 땅볼, 도슨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김혜성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시라카와는 5회까지 총 92개의 공을 던졌다.

SSG는 6회초 박성한의 2점 홈런으로 9-0으로 앞서갔고 시라카와는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채 한두솔에게 바통을 넘겼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아모림이 공개 비난했던 래시포드, 결국 맨유 떠난다…아스톤 빌라 메디컬 테스트
  • 기부천사, 타투 마니아, 나스타 버금가는 웨이트 머신…KIA 위즈덤은 양파? 매력이 까도까도 끝없다
  • 6년전 KBO 타점왕, 日에서 코치로 새출발... 감독의 요청 있었다 "한미일 모두 경험해 도움 될 것"
  • 이변은 없었다! '아모림의 황태자' 맨유 1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올 시즌 3번째+두 달 연속' 수상
  • '아우가 웃었다' 허웅 맹활약 KT 4연승 질주, 가스공사 4쿼터 대반격 3연패 탈출, 7연패 늪 벗어난 하나은행
  • "계속 반복된다면 이 정도로 끝나지 않을 것"...분노한 신태용 감독, 인니 언론 향해 '경고'

[스포츠] 공감 뉴스

  • "계속 반복된다면 이 정도로 끝나지 않을 것"...분노한 신태용 감독, 인니 언론 향해 '경고'
  • '이럴수가' 알고보니 오타니도 산불 피해자였다 "집 뒷쪽까지 번져 아내와 피난 갔다"
  • '와 역시 해결사' 김연경 2시즌만 정규리그 우승 보인다, 정관장 또 잡고 5연승 질주
  • “사사키, 어려운 시기에 연락주면 당연히…” 다르빗슈 대인배, 日퍼펙트 괴물 다저스행에도 ‘멘토의 정석’
  • '4억→1억 8000만 충격 삭감된' LG 홀드왕, 마침내 부진 이유 찾았다 '美 훈련법 뭐길래'
  • '피겨 유망주' 김현겸 "흔들림 없는 연기로 男 첫 메달 도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캐스퍼 차주들 오열” 이 차 나오면 무조건 바꾼다 선언!
  • “오토바이 싹 다 난리” 정부, 이제 오토바이 제대로 잡겠다 선언!
  • “쉐보레 스파크가 돌아왔다!” 전기 SUV로 변모한 스파크의 근황
  • “포터·봉고 발등에 불 떨어졌다” 르노, 볼보와 합작 전기 화물차로 정면승부
  • “현대차그룹이 진짜로 월클?” 글로벌 자동차 시장 빅3된 현대차그룹
  • “고속도로에서 다들 이런 거야?” 연휴 노린 귀향길의 얌체족들
  • “주유소에서 멧돼지 바베큐 할 뻔” 운전자들, 하다 하다 주유소도 조심해야 하나
  • “이젠 비트코인도 압류?” 과태료 체납자, 돈 숨겨도 다 털릴 예정!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 미국대사가 비상계엄 당일 머릿속에 떠올린 두 글자는 '충격'이다

    뉴스 

  • 2
    與 “이재명, 여야정 협의체 복귀하라” 野 “당정 추경 의지 표현 우선”

    뉴스 

  • 3
    지방자치인재개발원, 3일 장기교육과정 입교식 개최

    뉴스 

  • 4
    흔들리는 벤츠·BMW의 ‘곡소리’… 불황 뚫은 제네시스의 ‘역습’

    차·테크 

  • 5
    ‘미혼부’ 김승현, 아내 임신 중 이혼 위기 … “도대체 왜?”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아모림이 공개 비난했던 래시포드, 결국 맨유 떠난다…아스톤 빌라 메디컬 테스트
  • 기부천사, 타투 마니아, 나스타 버금가는 웨이트 머신…KIA 위즈덤은 양파? 매력이 까도까도 끝없다
  • 6년전 KBO 타점왕, 日에서 코치로 새출발... 감독의 요청 있었다 "한미일 모두 경험해 도움 될 것"
  • 이변은 없었다! '아모림의 황태자' 맨유 1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올 시즌 3번째+두 달 연속' 수상
  • '아우가 웃었다' 허웅 맹활약 KT 4연승 질주, 가스공사 4쿼터 대반격 3연패 탈출, 7연패 늪 벗어난 하나은행
  • "계속 반복된다면 이 정도로 끝나지 않을 것"...분노한 신태용 감독, 인니 언론 향해 '경고'

지금 뜨는 뉴스

  • 1
    치솟는 불길...무주 덕유산 설천봉 정상 '상제루' 화재로 전소 (사진 4장)

    뉴스 

  • 2
    피자는 이제 만들어 드세요…평생 떠먹는 감자 피자 레시피

    여행맛집 

  • 3
    ‘한달 새 7번째 거부권’ 최상목에 동아일보 “5년 임기 노태우와 나란히”

    뉴스 

  • 4
    이동건 父가 20살에 숨진 둘째 아들 때문에 후회하는 한 가지: 덤덤해서 더 무너져 내린다(미우새)

    연예 

  • 5
    구기자 고품질 생산 비닐하우스 재배품종은 화수가 적합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계속 반복된다면 이 정도로 끝나지 않을 것"...분노한 신태용 감독, 인니 언론 향해 '경고'
  • '이럴수가' 알고보니 오타니도 산불 피해자였다 "집 뒷쪽까지 번져 아내와 피난 갔다"
  • '와 역시 해결사' 김연경 2시즌만 정규리그 우승 보인다, 정관장 또 잡고 5연승 질주
  • “사사키, 어려운 시기에 연락주면 당연히…” 다르빗슈 대인배, 日퍼펙트 괴물 다저스행에도 ‘멘토의 정석’
  • '4억→1억 8000만 충격 삭감된' LG 홀드왕, 마침내 부진 이유 찾았다 '美 훈련법 뭐길래'
  • '피겨 유망주' 김현겸 "흔들림 없는 연기로 男 첫 메달 도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캐스퍼 차주들 오열” 이 차 나오면 무조건 바꾼다 선언!
  • “오토바이 싹 다 난리” 정부, 이제 오토바이 제대로 잡겠다 선언!
  • “쉐보레 스파크가 돌아왔다!” 전기 SUV로 변모한 스파크의 근황
  • “포터·봉고 발등에 불 떨어졌다” 르노, 볼보와 합작 전기 화물차로 정면승부
  • “현대차그룹이 진짜로 월클?” 글로벌 자동차 시장 빅3된 현대차그룹
  • “고속도로에서 다들 이런 거야?” 연휴 노린 귀향길의 얌체족들
  • “주유소에서 멧돼지 바베큐 할 뻔” 운전자들, 하다 하다 주유소도 조심해야 하나
  • “이젠 비트코인도 압류?” 과태료 체납자, 돈 숨겨도 다 털릴 예정!

추천 뉴스

  • 1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 미국대사가 비상계엄 당일 머릿속에 떠올린 두 글자는 '충격'이다

    뉴스 

  • 2
    與 “이재명, 여야정 협의체 복귀하라” 野 “당정 추경 의지 표현 우선”

    뉴스 

  • 3
    지방자치인재개발원, 3일 장기교육과정 입교식 개최

    뉴스 

  • 4
    흔들리는 벤츠·BMW의 ‘곡소리’… 불황 뚫은 제네시스의 ‘역습’

    차·테크 

  • 5
    ‘미혼부’ 김승현, 아내 임신 중 이혼 위기 … “도대체 왜?”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치솟는 불길...무주 덕유산 설천봉 정상 '상제루' 화재로 전소 (사진 4장)

    뉴스 

  • 2
    피자는 이제 만들어 드세요…평생 떠먹는 감자 피자 레시피

    여행맛집 

  • 3
    ‘한달 새 7번째 거부권’ 최상목에 동아일보 “5년 임기 노태우와 나란히”

    뉴스 

  • 4
    이동건 父가 20살에 숨진 둘째 아들 때문에 후회하는 한 가지: 덤덤해서 더 무너져 내린다(미우새)

    연예 

  • 5
    구기자 고품질 생산 비닐하우스 재배품종은 화수가 적합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