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이전 ‘전국학생선수권’에서 명칭을 변경, 올해부터 ‘전국종별선수권대회’로 개최된다. 전국 11개 시도에서 선수들이 참가하며, 가타(Kata)와 구미테(Kumite) 2개 종목 24개 부문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금번 대회는 2024년 청소년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각 체급별 경기결과가 정해지면 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심의 후 2024년도 가라테 청소년대표가 선발된다.
2024년 청소년대표로 선발되는 선수들은 8월 필리핀에서 개최하는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와 10월 이탈리아에서 개최하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연맹 강민주 회장은 “지난달 제11회 동아시아가라테선수권대회에서 주니어, U21의 청소년 선수들이 국제대회 메달을 획득하면서 우리나라의 가라테의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이번 대회를 통해 지금껏 준비한 개인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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