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NC 다이노스가 29일 초록우산과 함께 지역 내 희귀 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창원NC파크로 초청했다. 이번 초청은 NC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D-NATION(디네이션)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NC는 30일 “초청 아동들과 가족들은 창원NC파크 VIP실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경기 후에는 그라운드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기념촬영에는 송명기 선수가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NC는 “송명기는 희귀 질환 아동들의 초청 소식을 듣고 아동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고, 사진촬영뿐 아니라 아동들에게 사인볼도 직접 선물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송명기는 올해 4월 소아암 환우 대상 기부를 위해 기른 모발을 ‘어머나 운동본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을 실천하는 어머나 운동본부는 20세 미만 어린 암환자의 심리적 치유를 돋기 위해 맞춤형 가발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봉사단체”라고 했다.
송명기는 “예전부터 어린 팬들을 보며 늘 생각만 해오던 일을 행동에 옮겼을 뿐이다. 다양한 구단 활동에 참여하며 야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갖게 되는 어린 팬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잠깐의 관심이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NC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D-NATION(디네이션)’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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