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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건 황준서 가세’ 뒤숭숭한 한화 반등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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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황준서, 롯데전 6이닝 무실점 투구 펼쳐

최근 최원호 감독 및 대표이사 교체로 뒤숭숭

황준서. ⓒ 한화 이글스

최근 대표이사와 감독 교체의 칼을 빼든 한화 이글스가 빠르게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하고 있다.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서 루키 황준서의 호투를 앞세워 3-0 승리를 거뒀다.

앞서 한화는 27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가 자리에서 내려왔다. 한화는 28일부터 정경배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며, 박종태 아쿠아플라넷 대표가 새롭게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부진을 거듭하던 외국인 투수 페냐를 방출하는 대신 파나마 출신 오른손 투수 하이메 바리아와 계약했다. 바리아는 메이저리그에서만 6시즌을 뛰었고 통산 134경기(62선발) 22승 32패 평균자책점 4.38의 성적을 낸 선발 요원이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한화는 연승을 거듭하고 있다.

롯데와의 주중 3연전 2경기를 모두 잡은 한화는 최근 4연승을 내달리며 8위에 위치,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 NC와의 승차는 3.5경기 차에 불과하다.

한화 에이스 류현진. ⓒ 뉴시스

한화에 힘을 보탤 또 다른 원석의 발굴 또한 반갑다.

한화는 29일 열린 롯데전에서 올 시즌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한 황준서를 내세웠다. 황준서는 올 초 스프링캠프 때부터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수답지 않게 묵직한 공을 뿌리며 선발 한 축을 담당할 유망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출발도 좋았다. 황준서는 지난 3월 1군 데뷔전서 5이닝 1실점 호투로 데뷔 경기 승리 투수라는 족적을 남겼다. 이는 2006년 류현진 이후 18년만의 의미 있는 기록이었다.

이후에는 구원으로 다시 나서다 김민우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난달부터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황준서다. 다만 최근에는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크게 부진했으나 구단의 미래로 불릴 만큼 계속해서 기회를 보장받았고, 이번 롯데전 6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다시 날개를 달고 있다.

2명의 외국인 투수를 다시 장착한 한화는 에이스 류현진을 비롯해 문동주, 그리고 황준서까지 가세하며 굳건한 5선발 체제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탄탄한 선발진을 앞세운 한화가 뒤숭숭한 분위기를 반등의 신호탄으로 바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안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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