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니 제임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가 NBA 진출 가능성이 열렸다.
미국 스포츠 매체 폭스 스포츠는 29일(한국시각) “NBA 스카우트들은 드래프트 과정에서 브로니 제임스를 크게 눈여겨 보고 있지 않다”며 “2-3개의 팀만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매체에서 말하는 팀은 아버지 르브론이 소속된 LA 레이커스와 피닉스 선즈였다.
또한 미국 스포츠 종합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피닉스가 1라운드 22번 픽으로 브로니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은 “레이커스는 1라운드 17번 픽과 2라운드 55번 픽이 있다. 레이커스는 선수 옵션을 사용해 FA가 된 르브론을 지키기 위해 브로니의 지명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르브론은 전부터 아들과 같은 팀에서 뛰고 싶다고 이야기했던 만큼 아들의 드래프트까지 감안한 여러 상황을 고려해 계약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2024 NBA 신인 드래프트는 내달 6월 27-28일 미국 뉴욕의 바클리스센터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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