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신의 조력자, 드디어 신과 함께 뛴다!”…아름다운 마지막을 ‘메신’ 곁에서, “신과 함께 은퇴하고 싶다”

마이데일리 조회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신의 조력자’라 불리는 앙헬 디 마리아. 그가 드디어 ‘신’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 마리아와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영혼을 나눈 사이다. 메시는 2005년부터 아르헨티나 A매치 180경기를 뛰었다. 디 마리아는 2008년부터 137경기를 소화했다. 둘 다 아르헨티나 축구의 전설이다. 특히 디 마리아는 대표팀에서 항상 메시 곁을 지켰다. 메시가 힘을 내지 못할 때도, 메시가 엄청난 비난을 받을 때도 옆을 지켰고, 메시가 영광을 차지할 때도 옆에서 힘이 돼준 친구다.

그는 2008 베이징 올림픽 때부터 메시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다. 디 마리아는 올림픽 금메달 결승골을 터뜨렸다.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리며 메시의 첫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도왔다. 그리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차지할 때도 엄청난 힘을 줬다. 디 마리아가 없었다면 월드컵 챔피언 메시도 없었다. 디 마리아가 ‘신의 조력자’로 불린 이유다.

이런 디 마리아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의 ‘마르카’ 등 언론들은 “메시의 4번째 친구가 올 수 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루이스 수아레스에 이은 4번째 친구다. 인터 마이애미가 디 마리아 계약을 시도한다. 현재 디 마리아는 데이비드 베컴 구단주에게 적극적으로 추격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곧 디 마리아 영입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헤라르도 마르티노 인터 마이애미 감독이 직접 이 소식을 전했다.

그는 “디 마리아 영입 가능성은 없다. 나는 제기되고 있는 루머에 대해 모든 말을 하고 있다. 나는 다시 한 번 말하겠다. 디 마리아 영입 가능성은 없다. 솔직하게 말하면 디 마리아와 계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은 했다. 하지만 생각은 멈췄고,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이렇게 디 마리아 이적이 무산될 것만 같았다. 하지만 디 마리아가 인터 마이애미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현재 디 마리아는 포르투갈 벤피카 소속이다. 그가 바로 인터 마이애미로 오지는 못하지만 한 다리 거쳐서 올 계획을 잡았다. 디 마리아의 축구가 시작됐던 곳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 센트럴로 이적한 후 6개월 뒤에 인터 마이매미로 합류하겠다는 계획이다.

포르투갈의 ‘A Bola’는 “디 마리아아가 인터 마이애미로 합류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디 마리아와 벤피카의 계약은 6월 30일 종료된다. 이후 디 마리아는 로사리오 센트럴로 먼저 움직인다. 디 마리아는 2024년의 마지막 6개월을 자신의 첫 클럽이었던 로사리오 센트럴에서 보낸 후, 2025년에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할 것이다. 이곳에서 오랜 기간 대표팀 동료였던 메시와 만나, 함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36세 디 마리아는 2025년 MLS에서 축구 인생의 마지막 도전을 목표로 삼았다. 디 마리아 가족들은 먼저 마이애미로 이사를 갈 것이고, 디 마리아는 6개월 후 마이애미로 합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앙헬 디 마리아와 리오넬 메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카]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윤이나 제친 김민선7, 왕중왕전 3억5000만원 잭팟
  • “오타니·야마모토 있어서 다저스 안 간다? 우스운 일” 日23세 퍼펙트 괴물의 다저스 대세론 ‘굳건’
  • '소토 마음 사로잡아라' 메츠는 구단주가 직접 나섰다 "긍정적 대화 오갔다"
  • '충격' 구단 신뢰 받았지만...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수단과 불화설, "직설적 발언→부정적인 반응"
  • "도쿄 간다면, 팔 한번 버려보겠다"…'유일 발탁' 아기 독수리의 다짐, 희망이 남아있다면 포기하지 않는다 [MD타이베이]
  • 서서아, 세계 여자 10볼 선수권대회 준우승

[스포츠] 공감 뉴스

  • "좋은 대우 받을 것" '어깨 수술에도 SS 2위' 김하성, FA 대박 기대되는 이유
  • 오늘(17일) 희망이 사라질 수도 있다…기적의 슈퍼라운드 진출 '경우의 수'는 단 두 개 [MD타이베이]
  • "2026년까지 거의 확정된 상태"...토트넘, 1년 계약 연장 옵션 발동→손흥민도 '잔류' 원했다
  • '주장 박해민→새 얼굴 장현식 인사했다' LG, 2024 러브기빙데이 성료
  • 한국, 오늘 대만·일본 승리시 프리미어12 '4강 진출' 실패
  • KBO FA 시장의 대반전…412억원으로 끝은 아니겠지만, 장현식 LG행 이후 6일째 ‘감감 무소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흘러넘치는 육즙과 소스, 야채의 환상적인 콜라보, 햄버거 맛집 BEST5
  • 밤 낮으로 즐길거리, 먹거리가 많은 수원 맛집 BEST5
  • 끓일수록 더 맛있어지는 부대찌개 맛집 BEST5
  • 직장인들의 성지, 여의도 맛집 BEST5
  • 민경훈·신기은 PD, 17일 신라호텔서 화촉 밝혔다
  • 강동원 이어 김민주 기상 캐스터 변신, 왜?
  • 괴한 쫓아 전력 질주…’광수대 에이스’로 변신한 권유리 모습은
  • ‘정년이’의 마지막 도전, ‘쌍탑전설’로 유종의 미 거둘까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50인분이나 주문했는데…군부대 사칭 '노쇼' 터졌다

    뉴스 

  • 2
    할머니집에서 자란 애기 특징

    뿜 

  • 3
    시사회 전날 잠이 부족하면 시사회 포기하는 영화평론가 이동진

    뿜 

  • 4
    초밥집사장님의 단골향한 이색서비스

    뿜 

  • 5
    볼링치다 알게 된 동생의 여친

    뿜 

[스포츠] 인기 뉴스

  • 윤이나 제친 김민선7, 왕중왕전 3억5000만원 잭팟
  • “오타니·야마모토 있어서 다저스 안 간다? 우스운 일” 日23세 퍼펙트 괴물의 다저스 대세론 ‘굳건’
  • '소토 마음 사로잡아라' 메츠는 구단주가 직접 나섰다 "긍정적 대화 오갔다"
  • '충격' 구단 신뢰 받았지만...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수단과 불화설, "직설적 발언→부정적인 반응"
  • "도쿄 간다면, 팔 한번 버려보겠다"…'유일 발탁' 아기 독수리의 다짐, 희망이 남아있다면 포기하지 않는다 [MD타이베이]
  • 서서아, 세계 여자 10볼 선수권대회 준우승

지금 뜨는 뉴스

  • 1
    트럼프가 알려주는 부자의 삶

    뿜 

  • 2
    LG유플러스, 차세대 ‘거울’ 기술로 6G 시대 준비 가속화

    차·테크 

  • 3
    ‘핫’한 가상자산 시장…신뢰성 ↑ 첫 걸음 ‘정보 불균형 해소’ [안현덕 전문기자의 LawStory]

    뉴스 

  • 4
    손태진, '불후' 레전드 무대...'빗속의 여인' 재해석

    연예 

  • 5
    이재명 위기에도 '추동력' 잃었나…1심 선고 후인데 '장외집회' 시들?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좋은 대우 받을 것" '어깨 수술에도 SS 2위' 김하성, FA 대박 기대되는 이유
  • 오늘(17일) 희망이 사라질 수도 있다…기적의 슈퍼라운드 진출 '경우의 수'는 단 두 개 [MD타이베이]
  • "2026년까지 거의 확정된 상태"...토트넘, 1년 계약 연장 옵션 발동→손흥민도 '잔류' 원했다
  • '주장 박해민→새 얼굴 장현식 인사했다' LG, 2024 러브기빙데이 성료
  • 한국, 오늘 대만·일본 승리시 프리미어12 '4강 진출' 실패
  • KBO FA 시장의 대반전…412억원으로 끝은 아니겠지만, 장현식 LG행 이후 6일째 ‘감감 무소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흘러넘치는 육즙과 소스, 야채의 환상적인 콜라보, 햄버거 맛집 BEST5
  • 밤 낮으로 즐길거리, 먹거리가 많은 수원 맛집 BEST5
  • 끓일수록 더 맛있어지는 부대찌개 맛집 BEST5
  • 직장인들의 성지, 여의도 맛집 BEST5
  • 민경훈·신기은 PD, 17일 신라호텔서 화촉 밝혔다
  • 강동원 이어 김민주 기상 캐스터 변신, 왜?
  • 괴한 쫓아 전력 질주…’광수대 에이스’로 변신한 권유리 모습은
  • ‘정년이’의 마지막 도전, ‘쌍탑전설’로 유종의 미 거둘까

추천 뉴스

  • 1
    50인분이나 주문했는데…군부대 사칭 '노쇼' 터졌다

    뉴스 

  • 2
    할머니집에서 자란 애기 특징

    뿜 

  • 3
    시사회 전날 잠이 부족하면 시사회 포기하는 영화평론가 이동진

    뿜 

  • 4
    초밥집사장님의 단골향한 이색서비스

    뿜 

  • 5
    볼링치다 알게 된 동생의 여친

    뿜 

지금 뜨는 뉴스

  • 1
    트럼프가 알려주는 부자의 삶

    뿜 

  • 2
    LG유플러스, 차세대 ‘거울’ 기술로 6G 시대 준비 가속화

    차·테크 

  • 3
    ‘핫’한 가상자산 시장…신뢰성 ↑ 첫 걸음 ‘정보 불균형 해소’ [안현덕 전문기자의 LawStory]

    뉴스 

  • 4
    손태진, '불후' 레전드 무대...'빗속의 여인' 재해석

    연예 

  • 5
    이재명 위기에도 '추동력' 잃었나…1심 선고 후인데 '장외집회' 시들?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