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테스형이 위기를 직감했나요, 스리런포에 미친 점프캐치로 KIA 3연승 견인→NC 11-8 제압→공룡들 맹추격전에도 5연패 수렁[MD창원]

마이데일리 조회수  

2024년 4월 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기아-SSG의 경기. KIA 소크라테스가 6회초 1사 1루에서 2루타를 때린 뒤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테스형이 위기를 직감한 것일까. 공수에서 임팩트 있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KIA 타이거즈의 3연승을 이끌었다.

KIA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서 11-8로 이겼다. 3연승했다. 32승20패1무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NC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27승25패1무로 5위 유지.

2024년 4월 2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KIA 소크라테스가 5회초 1사 1.2루서 안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양팀 선발투수는 고전했다. KIA 윤영철은 5이닝 7피안타(3피홈런) 3탈삼진 4사사구 5실점으로 시즌 4승(2패)을 따냈다. 그러나 평균자책점은 4.47서 4.91로 상승했다. 패스트볼 최고 139km까지 나왔다.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터, 커브를 다양하게 섞었다.

NC 신민혁은 2이닝 6피안타 1사사구 6실점으로 시즌 4패(4승)를 떠안았다. 올 시즌 최악의 투구였다. 패스트볼 최고 141km에 체인지업, 커터, 포크볼을 섞었다. 체인지업을 17개, 포심 14개, 커터 13개를 던졌으나 재미를 보지 못했다.

KIA는 1회초 1사 후 김도영이 좌선상 2루타와 나성범의 우선상 2루타로 가볍게 선제점을 올렸다. 2회초에는 변우혁이 1사 후 우중간 3루타를 날려 연타석 3루타를 달성했다. 한준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도망갔다.

NC는 2회말 2사 후 김성욱이 윤영철의 초구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그러나 계속된 1,2루 찬스를 놓쳤다. 그러자 KIA는 3회초에 빅이닝을 완성하며 승부의 추를 가져왔다. 박찬호의 좌중간안타, 김도영의 좌전안타, 나성범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 최형우의 좌선상 2타점 적시타, 이우성의 좌중간 1타점 적시타에 이어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좌완 최성영의 140km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월 스리런포를 뽑아냈다.

소크라테스는 3회말 시작과 함께 결정적 수비도 해냈다. 선두타자 박건우가 윤영철의 커터를 공략, 가운데로 깊숙한 타구를 날렸다. 그러자 소크라테스가 펜스 부근, 워닝트랙에서 점프, 절묘하게 타구를 걷어냈다. 담장을 넘어가는 듯한 타구를 글러브를 뻗어 절묘하게 넣었다. NC가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으나 소크라테스가 확실하게 타구를 잘 잡았다.

KIA는 5회초 이우성의 중전안타, 소크라테스의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찬스를 잡았다. 2사 후 김선빈의 1타점 우전적시타, 박찬호의 좌선상 1타점 2루타가 나왔다. 승부가 기울었으나 NC도 5회말에 힘을 냈다. 박건우가 야수선택으로 출루했고, 맷 데이비슨이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날렸다. 손아섭이 윤영철의 한가운데 패스트볼을 통타, 좌월 스리런포를 쳤다. 뒤이어 박한결이 백투백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6회에도 점수를 주고받았다. KIA는 나성범이 송명기의 초구 바깥쪽 패스트볼을 밀어서 좌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NC는 김성욱의 사구, 김주원의 우전안타, 서호철의 유격수 병살타로 조성된 2사 3루 찬스서 최정원의 1타점 좌전적시타가 나왔다.

NC는 9회말 한석현이 좌전안타를 쳤다. 좌익수 소크라테스의 포구 실책으로 2루까지 갔다. 후속 오영수가 윤중현의 투심을 우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결국 이 한 방으로 KIA는 마무리 정해영을 투입해야 했다. 정해영이 2사 만루 위기서 서호철을 삼진으로 잡고 경기를 끝냈다.

2024년 4월 2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KIA 소크라테스와 이창진이 4회말 2사 만루서 김태군의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고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KIA는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윤영철이 내려간 뒤 김도현, 이준영, 전상현, 윤중현, 정해영이 투구했다. NC는 신민혁이 내려간 뒤 최성영이 3이닝을 던졌다. 송명기, 임정호, 전사민이 잇따라 등판했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이럴수가' 알고보니 오타니도 산불 피해자였다 "집 뒷쪽까지 번져 아내와 피난 갔다"
  • '와 역시 해결사' 김연경 2시즌만 정규리그 우승 보인다, 정관장 또 잡고 5연승 질주
  • “사사키, 어려운 시기에 연락주면 당연히…” 다르빗슈 대인배, 日퍼펙트 괴물 다저스행에도 ‘멘토의 정석’
  • '피겨 유망주' 김현겸 "흔들림 없는 연기로 男 첫 메달 도전"
  • '4억→1억 8000만 충격 삭감된' LG 홀드왕, 마침내 부진 이유 찾았다 '美 훈련법 뭐길래'
  • '슈퍼세이브→실점 빌미 제공' 獨 매체의 '충격' 혹평 '또' 시작..."KIM 평점 4~5점, 약했고 흔들렸다"

[스포츠] 공감 뉴스

  • '김하성 밀어냈다가, 김하성에게 밀리더니' 결국 돌고 돌아 유격수로 컴백한다
  • '서밍' 논란 후 KO 펀치 허용→UFC 전 미들급 챔피언 아데산야 또 졌다! '충격의 3연패'
  • '동화 우승→813억에 첼시 이적→유리몸 전락' 완전히 잊혀진 DF 결국 떠난다…런던 라이벌이 노린다
  • 최가온, 클로이 김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 은빛 메달
  • LG 정우영, 새 훈련법과 등번호로 재기 노린다
  • 42초 남기고 또 역전 쇼타임! MVP 요키치, 올 시즌 22번째 트리플 더블 달성…100-104→107-104 덴버 역전승 견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캐스퍼 차주들 오열” 이 차 나오면 무조건 바꾼다 선언!
  • “오토바이 싹 다 난리” 정부, 이제 오토바이 제대로 잡겠다 선언!
  • “쉐보레 스파크가 돌아왔다!” 전기 SUV로 변모한 스파크의 근황
  • “포터·봉고 발등에 불 떨어졌다” 르노, 볼보와 합작 전기 화물차로 정면승부
  • “현대차그룹이 진짜로 월클?” 글로벌 자동차 시장 빅3된 현대차그룹
  • “고속도로에서 다들 이런 거야?” 연휴 노린 귀향길의 얌체족들
  • “주유소에서 멧돼지 바베큐 할 뻔” 운전자들, 하다 하다 주유소도 조심해야 하나
  • “이젠 비트코인도 압류?” 과태료 체납자, 돈 숨겨도 다 털릴 예정!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56세 신현준이 눈물 콧물 범벅될 정도로 그리워하는 한 사람: 보는 사람도 울컥한다(전참시)

    연예 

  • 2
    과자봉지 뜯기 정석 vs 배가르기 vs 넥슬라이스 vs 기타

    뿜 

  • 3
    떡국 먹으면 나이를 한 살 먹는 과학적 이유

    뿜 

  • 4
    템플스테이에 대해 알아보면서 깨진 편견들

    뿜 

  • 5
    경상도 사람들만 안다는 특이한 김밥

    뿜 

[스포츠] 인기 뉴스

  • '이럴수가' 알고보니 오타니도 산불 피해자였다 "집 뒷쪽까지 번져 아내와 피난 갔다"
  • '와 역시 해결사' 김연경 2시즌만 정규리그 우승 보인다, 정관장 또 잡고 5연승 질주
  • “사사키, 어려운 시기에 연락주면 당연히…” 다르빗슈 대인배, 日퍼펙트 괴물 다저스행에도 ‘멘토의 정석’
  • '피겨 유망주' 김현겸 "흔들림 없는 연기로 男 첫 메달 도전"
  • '4억→1억 8000만 충격 삭감된' LG 홀드왕, 마침내 부진 이유 찾았다 '美 훈련법 뭐길래'
  • '슈퍼세이브→실점 빌미 제공' 獨 매체의 '충격' 혹평 '또' 시작..."KIM 평점 4~5점, 약했고 흔들렸다"

지금 뜨는 뉴스

  • 1
    성남산업진흥원, 정책 사업 지침·행정 절차 27건 개선

    뉴스 

  • 2
    나폴리 맛피아, 윈터·장원영 이어 소녀시대 만났다...세금 더 내세요

    연예 

  • 3
    올아워즈 'Smoke Point' 콘셉트 포토 공개 완료...톡톡 튀는 매력

    연예 

  • 4
    글로벌 경제와 통상 갈등… 미국의 독주와 AI 패권 변화 [AI PRISM*주간 글로벌 투자자 뉴스]

    뉴스 

  • 5
    中 딥시크발 AI 혁신에 흔들린 K반도체… 소프트웨어 기업의 부상 [AI PRISM*주간 주식 투자자 뉴스]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김하성 밀어냈다가, 김하성에게 밀리더니' 결국 돌고 돌아 유격수로 컴백한다
  • '서밍' 논란 후 KO 펀치 허용→UFC 전 미들급 챔피언 아데산야 또 졌다! '충격의 3연패'
  • '동화 우승→813억에 첼시 이적→유리몸 전락' 완전히 잊혀진 DF 결국 떠난다…런던 라이벌이 노린다
  • 최가온, 클로이 김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 은빛 메달
  • LG 정우영, 새 훈련법과 등번호로 재기 노린다
  • 42초 남기고 또 역전 쇼타임! MVP 요키치, 올 시즌 22번째 트리플 더블 달성…100-104→107-104 덴버 역전승 견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캐스퍼 차주들 오열” 이 차 나오면 무조건 바꾼다 선언!
  • “오토바이 싹 다 난리” 정부, 이제 오토바이 제대로 잡겠다 선언!
  • “쉐보레 스파크가 돌아왔다!” 전기 SUV로 변모한 스파크의 근황
  • “포터·봉고 발등에 불 떨어졌다” 르노, 볼보와 합작 전기 화물차로 정면승부
  • “현대차그룹이 진짜로 월클?” 글로벌 자동차 시장 빅3된 현대차그룹
  • “고속도로에서 다들 이런 거야?” 연휴 노린 귀향길의 얌체족들
  • “주유소에서 멧돼지 바베큐 할 뻔” 운전자들, 하다 하다 주유소도 조심해야 하나
  • “이젠 비트코인도 압류?” 과태료 체납자, 돈 숨겨도 다 털릴 예정!

추천 뉴스

  • 1
    56세 신현준이 눈물 콧물 범벅될 정도로 그리워하는 한 사람: 보는 사람도 울컥한다(전참시)

    연예 

  • 2
    과자봉지 뜯기 정석 vs 배가르기 vs 넥슬라이스 vs 기타

    뿜 

  • 3
    떡국 먹으면 나이를 한 살 먹는 과학적 이유

    뿜 

  • 4
    템플스테이에 대해 알아보면서 깨진 편견들

    뿜 

  • 5
    경상도 사람들만 안다는 특이한 김밥

    뿜 

지금 뜨는 뉴스

  • 1
    성남산업진흥원, 정책 사업 지침·행정 절차 27건 개선

    뉴스 

  • 2
    나폴리 맛피아, 윈터·장원영 이어 소녀시대 만났다...세금 더 내세요

    연예 

  • 3
    올아워즈 'Smoke Point' 콘셉트 포토 공개 완료...톡톡 튀는 매력

    연예 

  • 4
    글로벌 경제와 통상 갈등… 미국의 독주와 AI 패권 변화 [AI PRISM*주간 글로벌 투자자 뉴스]

    뉴스 

  • 5
    中 딥시크발 AI 혁신에 흔들린 K반도체… 소프트웨어 기업의 부상 [AI PRISM*주간 주식 투자자 뉴스]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