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무관이면 어때? ‘탈트넘’ 전설로 간다!”…최고 득점+최고 평점+유럽 베스트 11, “팀 득점 46.8% 책임져”

마이데일리 조회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해리 케인. 그가 ‘탈트넘’의 전설로 향하고 있다.

케인은 올 시즌 충격적인 선택을 했다. 자신의 모든 것이 담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이별을 선언한 것이다. 케인은 우승이 필요했고, 우승이 보장된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런데 더욱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우승을 밥 먹듯이 하던 바이에른 뮌헨이 공교롭게도 케인이 이적한 첫 해, 12년 만에 무관에 그친 것이다. 많은 축구 팬들이 조롱했다. 케인의 저주라고. 또 토트넘을 떠나지 말았어야 했다고. 하지만 우승을 하지 못했을 뿐, 케인은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무관이라도 케인은 올 시즌 유럽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토트넘 시절 보다 더욱 위력적인 모습을 드러낸 케인, ‘탈트넘’의 명분을 제시했다.

케인은 생애 첫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이는 유럽 리그에서 한 시즌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케인은 토트넘에서도 득점왕에 오른 경험이 있지만, 이 상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케인은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36골을 터뜨리며 유러피언 골든슈를 가슴에 품었다.

그리고 독일 분데스리가 베스트 11은 물론이고, 각종 유럽 베스트 11 차트에도 케인의 이름은 빠지지 않고 있다. 무관이라도 이렇게 영향력이 큰 선수는 보기 힘들다.

‘ESPN’은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랑스 리그1, 이탈리아 세리에A)를 통합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베스트 11은 선정했다. 선수들 평점도 매겼다.

케인은 베스트 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평점 7.82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가히 올 시즌 유럽 최고의 선수라 할 수 있다. 무관을 지울 만큼 엄청난 영향력을 뽐냈다.

이 매체는 “레버쿠젠의 비상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케인은 독일에서 좋은 데뷔 시즌을 보냈다. 케인은 유럽 5대리그의 어떤 선수보다 더 많은 36골을 넣었다. 또 슈팅 146개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어시스트 역시 8개를 기록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리그 골의 46.8%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다”고 평가했다.

케인이 포함된 유럽 베스트 11을 보면, 골키퍼는 잔루이지 돈나룸마(파리 생제르맹)가 선정됐다. 포백은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버질 반 다이크(리버풀)-알렉산드로 부온조르노(토리노)-알렉스 그리말도(레버쿠젠)로 구성됐고, 중원은 부카요 사카(아스널)-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로드리(맨체스터 시티)-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 투톱에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세루 기라시(슈투트가르트)가 배치됐다.

[유럽 베스트 11, 해리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시애틀이 2루수 김하성과 FA 1년계약을 고려할까” 2루수 OPS 20위·AVG 29위…FA 계약후보 4인방 등극
  • '4쿼터 사나이'로 大변신힌 '킹' 르브론 제임스→5G 연속 트리플더블 실패에도 '美친 존재감!'…LA 레이커스 파죽의 5연승
  • 쿠바 대표 출신 NPB 세이브왕 인기 뜨겁다, 초대형 계약 예고→최고 연봉 보인다
  • 'SON 절친' 케인, '김민재 저격' 투헬 英 대표팀 부임에 "모든 선수가 좋아하지는 않을 것" 경고
  • “99.7% 확률…” 팔레스타인전 앞둔 홍명보호,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 “너 LG 오냐?” 박동원의 메시지가 현실로…진짜 LG에 온 장현식의 회상 “모두의 연락을 다 안 읽었다”

[스포츠] 공감 뉴스

  • "팬분들 보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침묵을 깬 캡틴, 역전승의 발판을 만들다 [MD타이베이]
  • 존 존스가 더 위대한 UFC 챔피언! 미오치치 완파…MMA 28승 1패 마크→전설은 계속된다
  • 윤이나 제친 김민선7, 왕중왕전 3억5000만원 잭팟
  • “오타니·야마모토 있어서 다저스 안 간다? 우스운 일” 日23세 퍼펙트 괴물의 다저스 대세론 ‘굳건’
  • '소토 마음 사로잡아라' 메츠는 구단주가 직접 나섰다 "긍정적 대화 오갔다"
  • '충격' 구단 신뢰 받았지만...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수단과 불화설, "직설적 발언→부정적인 반응"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맛 고수들이 추천해 준 맛집 리스트, 광주 맛집 BEST5
  • 흘러넘치는 육즙과 소스, 야채의 환상적인 콜라보, 햄버거 맛집 BEST5
  • 밤 낮으로 즐길거리, 먹거리가 많은 수원 맛집 BEST5
  • 끓일수록 더 맛있어지는 부대찌개 맛집 BEST5
  •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2만 관객 돌파
  • 민경훈·신기은 PD, 17일 신라호텔서 화촉 밝혔다
  • 강동원 이어 김민주 기상 캐스터 변신, 왜?
  • 괴한 쫓아 전력 질주…’광수대 에이스’로 변신한 권유리 모습은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청양 여행” 국내 겨울 여행지로 제격인 청양 가볼 만한 곳

    여행맛집 

  • 2
    에이티즈, 미니 11집 컴백→공식 팬클럽 창단 ‘6주년’

    연예 

  • 3
    리들리 스콧 '글래디에이터Ⅱ', 4일간 1위 지켰지만…

    연예 

  • 4
    “한국 사람 아니다’ .. 외국인 신분의 스타들 정체

    연예 

  • 5
    20대 43% '비혼 출산 가능'...'결혼은 필수' 51.2%→39.7%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시애틀이 2루수 김하성과 FA 1년계약을 고려할까” 2루수 OPS 20위·AVG 29위…FA 계약후보 4인방 등극
  • '4쿼터 사나이'로 大변신힌 '킹' 르브론 제임스→5G 연속 트리플더블 실패에도 '美친 존재감!'…LA 레이커스 파죽의 5연승
  • 쿠바 대표 출신 NPB 세이브왕 인기 뜨겁다, 초대형 계약 예고→최고 연봉 보인다
  • 'SON 절친' 케인, '김민재 저격' 투헬 英 대표팀 부임에 "모든 선수가 좋아하지는 않을 것" 경고
  • “99.7% 확률…” 팔레스타인전 앞둔 홍명보호,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 “너 LG 오냐?” 박동원의 메시지가 현실로…진짜 LG에 온 장현식의 회상 “모두의 연락을 다 안 읽었다”

지금 뜨는 뉴스

  • 1
    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8위

    연예&nbsp

  • 2
    송혜교, 이혼 5년 만에 깜짝 ‘럽스타그램’?

    연예&nbsp

  • 3
    “드디어 맞붙은 형제 싸움”…기아 신차 공세 예고에 현대차 ‘초긴장’

    차·테크&nbsp

  • 4
    '프로젝트 7' 70명 합격자들, 타이틀송 ‘달려’로 'KGMA' 무대 찢었다

    연예&nbsp

  • 5
    '뭉찬2' 남우현-우디 고차일드 "안정환 감독님 무서워"

    연예&nbsp

[스포츠] 추천 뉴스

  • "팬분들 보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침묵을 깬 캡틴, 역전승의 발판을 만들다 [MD타이베이]
  • 존 존스가 더 위대한 UFC 챔피언! 미오치치 완파…MMA 28승 1패 마크→전설은 계속된다
  • 윤이나 제친 김민선7, 왕중왕전 3억5000만원 잭팟
  • “오타니·야마모토 있어서 다저스 안 간다? 우스운 일” 日23세 퍼펙트 괴물의 다저스 대세론 ‘굳건’
  • '소토 마음 사로잡아라' 메츠는 구단주가 직접 나섰다 "긍정적 대화 오갔다"
  • '충격' 구단 신뢰 받았지만...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수단과 불화설, "직설적 발언→부정적인 반응"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맛 고수들이 추천해 준 맛집 리스트, 광주 맛집 BEST5
  • 흘러넘치는 육즙과 소스, 야채의 환상적인 콜라보, 햄버거 맛집 BEST5
  • 밤 낮으로 즐길거리, 먹거리가 많은 수원 맛집 BEST5
  • 끓일수록 더 맛있어지는 부대찌개 맛집 BEST5
  •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2만 관객 돌파
  • 민경훈·신기은 PD, 17일 신라호텔서 화촉 밝혔다
  • 강동원 이어 김민주 기상 캐스터 변신, 왜?
  • 괴한 쫓아 전력 질주…’광수대 에이스’로 변신한 권유리 모습은

추천 뉴스

  • 1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청양 여행” 국내 겨울 여행지로 제격인 청양 가볼 만한 곳

    여행맛집 

  • 2
    에이티즈, 미니 11집 컴백→공식 팬클럽 창단 ‘6주년’

    연예 

  • 3
    리들리 스콧 '글래디에이터Ⅱ', 4일간 1위 지켰지만…

    연예 

  • 4
    “한국 사람 아니다’ .. 외국인 신분의 스타들 정체

    연예 

  • 5
    20대 43% '비혼 출산 가능'...'결혼은 필수' 51.2%→39.7%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8위

    연예 

  • 2
    송혜교, 이혼 5년 만에 깜짝 ‘럽스타그램’?

    연예 

  • 3
    “드디어 맞붙은 형제 싸움”…기아 신차 공세 예고에 현대차 ‘초긴장’

    차·테크 

  • 4
    '프로젝트 7' 70명 합격자들, 타이틀송 ‘달려’로 'KGMA' 무대 찢었다

    연예 

  • 5
    '뭉찬2' 남우현-우디 고차일드 "안정환 감독님 무서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