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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부진 끝에 방출 요구…kt 구단 ‘다양한 방안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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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kt wiz)의 방출 요구에 대해 소속팀 이강철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관련 질문에 답변했다. 이 감독은 “보도된 내용 그대로”라며 “내가 할 말은 더 이상 없다”고 전했다. 

이강철 감독은 “박병호 본인이 방출을 요구했다”고 밝히며, 이 외에 진전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방출은 구단이 결정할 일”이라며 “내가 방출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병호는 올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타율 0.154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kt는 박병호 대신 문상철을 주전 1루수로 기용했다. 박병호는 경기 출전과 관련해 구단에 건의했으나, 상황이 크게 변하지 않자 최근 트레이드 및 방출 요청을 했다. 

박병호의 방출 요청은 그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다음 날인 28일에 알려졌다. 현재 박병호는 2군에 합류하지 않고 구단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kt 구단은 박병호의 방출에 대해 당장 결정할 뜻이 없으며, 복귀 설득, 트레이드, 방출 등 여러 방안을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5월 이후 19경기에서 11승 8패의 성적을 거두며 최근 3연승을 기록했다. 팀 순위는 7위로 올라섰으며, 6위 SSG 랜더스를 2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이강철 감독은 “(부상으로 빠진) 웨스 벤자민은 다음 달 4일에 복귀하고, (팔꿈치 수술을 받았던) 소형준은 이달 31일 실전 투수 훈련을 시작한다”며 “투수들이 복귀하면 본격적으로 반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kt wiz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팀 분위기를 유지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박병호의 거취 또한 주목받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포모스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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