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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과 박인비가 2024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태극전사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나눈다.
대한체육회가 29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배와의 만남이라는 주제의 소양교육을 개최하며 연간 진행하는 2024년 국가대표 능력개발 교육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대표 능력개발 교육은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전인교육을 실현하고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어 및 기초소양, 인문교양, 경기력 향상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의 훈련·경기일정을 고려해 선수촌 내 현장교육, 온라인 및 실시간 화상교육 등 다양한 교육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교육의 편의성과 실효성을 제고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종목별·대상자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소양교육은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는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배와 만남을 통해 조언을 얻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자 2004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전 국가대표 선수와 2016 리우올림픽 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 전 국가대표 선수를 초청해 ▲국가대표 선배로서 조언 ▲국제대회 출전 에피소드 ▲선수시절 교육이수의 중요성 ▲현역 선수들과의 질의응답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국가대표를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과 콘텐츠를 강화하고 수강자들의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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