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나보다 10배 낫다”→전설의 맨유 ‘원클럽맨 MF’, 미사여구 총동원 찬사 쏟아냈다…맨유 미래로 우뚝선 19 세 MF

마이데일리 조회수  

맨유 코비 마이누와 폴 스콜스./게티이미지코리아

스콜스 소셜미디어
우승 메달을 목에 건 마이누./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6일 FA컵 챔피언이 됐다.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물리쳤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원래 8위였기에 출전 자격이 없었지만 FA컵 우승 덕분에 7위 첼시를 따돌리고 티켓을 거머쥐었다.

맨유는 가르나초가 전반 30분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9분 후 마이누가 추가골을 넣었다. 가르나초-페르난데스-마이누로 패스가 이어졌고 마이누가 득점에 성공했다.

선발 출전했던 19살 미드필더 마이누는 FA컵 결승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맨유의 미래 입지를 굳혔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맨유 원클럽맨 폴 스콜스가 마이누를 극찬했다. 스콜스는 맨유 아카데미 출신으로 성인 무대도 오직 맨유에서만 뛰었다. 700경기넘게 뛰었고 맨유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스콜스는 프리미어 리그 우승 11번, FA컵 3번, 챔피언스 리그 2번을 포함해서 맨유에서 2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축구 팬들은 그를 당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았을 정도였다.

스콜스는 네빌 형제, 데이비드 베컴, 니키 버트, 라이언 긱스와 함께 유나이티드의 유명한 92년 멤버 중 한 명이었다.

이런 스콜스가 마이누의 FA컵 결승전 활약을 본 후 “19살때였던 나보다도 10배나 더 뛰어나다”라고 칭찬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영국 언론은 이를 곧바로 보도했다.

특히 이날 경기를 끝으로 맨유를 떠나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이날 골을 넣은 가르나초와 마이누의 뺨을 어루만지며 마치 ‘자랑스러운 아버지’처럼 포옹하기도 했다. 두 선수는 텐 하흐 감독이 발굴한 보석같은 선수들이다.

이미 마이누는 2024 유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잉글랜드와 맨유의 미래로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맨유 레전드인 스콜스도 마이누의 골에 감명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마이누의 골인 장면을 캡쳐한 사진에 “지난주에 저와 마이누를 비교한 내용을 읽어보아라.  그럴 필요없다.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그는 내가 19살이었을 때의 모습보다 10배나 뛰어나다”라고 적었다. 전설이 자신을 낮출 정도로 찬사를 아끼지 않은 것이다.

스콜스는 계속해서 “마이누가 공을 받는 방식, 평정심, 주변에 대한 인식, 큰 경기에서의 큰 목표 등. 정말 특별한 선수이다. 맨유의 미래이다”라고 적었다.

웨인 루니도 칭찬에 동참했다. 경기를 직관한 루니는 “마이누, 코비 마이누, 이렇게 어린 선수가 골을 넣는 걸 보라. 그런 어린 선수가 보여준 침착함은 정말 훌륭했다. 믿을 수 없는. 아카데미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지휘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1군에서 어려움을 겪는 순간도 있었지만 오늘 정말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손흥민 당장 버려!"→170골 넣어줬더니 이런 대우…1년 연장 한숨만
  • “백지위임 하겠습니다 vs 누가 책임지라고” KIA 예비 FA 유격수 연봉 4.5억원의 비밀…거칠고 쿨하게[MD인천공항]
  • "감독님 그립습니다!"…4년 만에 지휘봉 잡은 前맨유 감독 데뷔전에 팬들도 감탄 "이게 솔샤르 축구지!"
  • 하향 조정되는 ABS... 김현수 작심발언 "너무 힘들어,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다" [MD인천공항]
  • 가르나초 제안 '거절' 당한 나폴리, '독일 슈퍼크랙' 영입으로 선회...이적료 '785억' 지불 결단
  • “추신수, ML 역사상 가장 생산력 높은 한국선수” 2026 HOF 후보 당당히 등극하나…16년 생존했다

[스포츠] 공감 뉴스

  • '한때 MLB 유망주 랭킹 7위' KBO 출신 포수, 토론토와 마이너 계약
  • '드디어 폭발했다'…'끝없는 추락'에 2개월만에 인내심 한계 도달→탈의실 TV박살→"역사상 최악의 팀"한탄→팬들은 환호
  • "제 비즈니스석도 해줘야 되는 거 아닌가요" 하필 KIA와 같은 비행기... 52억 LG맨의 첫마디
  • '이랜드 2년 차' 김도균 감독의 다짐, "승격이 가장 큰 목표지만...상위권 유지하는 팀 만드는 게 먼저" [MD방콕]
  • 유로파리그 탈락 위기서 만나는 손흥민 경계…호펜하임 감독 "수비에서 어려운 도전이 될 것"
  • 충격 또 충격! 40점 차 대패에 이어 17점 앞서다 역전패…GSW 진짜 왜 이러나? 새크라멘토에 굴욕 패배→커리 14득점 부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운전자 99%가 모르고 있다” 장시간 운전 시, 졸음, 스트레스 방지법
  • “아빠들 환장하는 NO.1 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GTS 출시!
  • “연봉 20억에 람보르기니는 검소하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의 알뜰한 우루스
  • “요즘 하늘 왜이래?” 짙은 안개, ‘이것’만 기억하면 사고 막는다!
  • “테슬라 털릴 일만 남았다” 폴스타 약진에 전기차 차주들 난리!
  • “사이버트럭 망하나” 테슬라, 무서움에 떨다 할인 들어간다
  • “임산부 운전자를 위한 특급 정책” 서울 강북구, 파격 무료 대여 서비스 시작
  • “설 연휴, 지하철 막차 새벽 2시” 서울시, 고속버스에 이어 지하철도 연장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美 투자 늘린 우리 기업, 로비금액도 역대 최대

    뉴스 

  • 2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익 30조 돌파 전망 나와… 삼성전자 반도체와 격차 더 벌어질 듯

    차·테크 

  • 3
    서부지법 난입 사건 당시 최상목 권한대행, 뉴스로 ‘법원 난입’ 접해…6시간 동안 경찰로부터 보고 못받아

    뉴스 

  • 4
    7일 연속 1위… 배우들의 미친 연기 → 단 4회 만에 대박 난 한국 드라마

    연예 

  • 5
    하정우 옆 이 남자, 알고 보니 ‘진짜 가족’이었다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손흥민 당장 버려!"→170골 넣어줬더니 이런 대우…1년 연장 한숨만
  • “백지위임 하겠습니다 vs 누가 책임지라고” KIA 예비 FA 유격수 연봉 4.5억원의 비밀…거칠고 쿨하게[MD인천공항]
  • "감독님 그립습니다!"…4년 만에 지휘봉 잡은 前맨유 감독 데뷔전에 팬들도 감탄 "이게 솔샤르 축구지!"
  • 하향 조정되는 ABS... 김현수 작심발언 "너무 힘들어,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다" [MD인천공항]
  • 가르나초 제안 '거절' 당한 나폴리, '독일 슈퍼크랙' 영입으로 선회...이적료 '785억' 지불 결단
  • “추신수, ML 역사상 가장 생산력 높은 한국선수” 2026 HOF 후보 당당히 등극하나…16년 생존했다

지금 뜨는 뉴스

  • 1
    “정의는 죽었다”…미추홀구 전세사기 대법원 선고에 피해자 울분

    뉴스 

  • 2
    ‘나혼산’ 이주승, 母 반려견 코코 불편한 동거 “날 무시하는 경향 있어"

    연예 

  • 3
    '새 옷 입은' 송혜교·임지연, '또 벗은' 차주영…진로 엇갈린 '더글로리' [박서연의 직진]

    연예 

  • 4
    르세라핌 허윤진X카즈하, 담양 여행기 공개 "푸바오 된 기분"

    연예 

  • 5
    尹 2번째 헌재 출석, “탄핵 무효” 외친 지지자들… 경찰이 접근 막자 항의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한때 MLB 유망주 랭킹 7위' KBO 출신 포수, 토론토와 마이너 계약
  • '드디어 폭발했다'…'끝없는 추락'에 2개월만에 인내심 한계 도달→탈의실 TV박살→"역사상 최악의 팀"한탄→팬들은 환호
  • "제 비즈니스석도 해줘야 되는 거 아닌가요" 하필 KIA와 같은 비행기... 52억 LG맨의 첫마디
  • '이랜드 2년 차' 김도균 감독의 다짐, "승격이 가장 큰 목표지만...상위권 유지하는 팀 만드는 게 먼저" [MD방콕]
  • 유로파리그 탈락 위기서 만나는 손흥민 경계…호펜하임 감독 "수비에서 어려운 도전이 될 것"
  • 충격 또 충격! 40점 차 대패에 이어 17점 앞서다 역전패…GSW 진짜 왜 이러나? 새크라멘토에 굴욕 패배→커리 14득점 부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운전자 99%가 모르고 있다” 장시간 운전 시, 졸음, 스트레스 방지법
  • “아빠들 환장하는 NO.1 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GTS 출시!
  • “연봉 20억에 람보르기니는 검소하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의 알뜰한 우루스
  • “요즘 하늘 왜이래?” 짙은 안개, ‘이것’만 기억하면 사고 막는다!
  • “테슬라 털릴 일만 남았다” 폴스타 약진에 전기차 차주들 난리!
  • “사이버트럭 망하나” 테슬라, 무서움에 떨다 할인 들어간다
  • “임산부 운전자를 위한 특급 정책” 서울 강북구, 파격 무료 대여 서비스 시작
  • “설 연휴, 지하철 막차 새벽 2시” 서울시, 고속버스에 이어 지하철도 연장

추천 뉴스

  • 1
    美 투자 늘린 우리 기업, 로비금액도 역대 최대

    뉴스 

  • 2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익 30조 돌파 전망 나와… 삼성전자 반도체와 격차 더 벌어질 듯

    차·테크 

  • 3
    서부지법 난입 사건 당시 최상목 권한대행, 뉴스로 ‘법원 난입’ 접해…6시간 동안 경찰로부터 보고 못받아

    뉴스 

  • 4
    7일 연속 1위… 배우들의 미친 연기 → 단 4회 만에 대박 난 한국 드라마

    연예 

  • 5
    하정우 옆 이 남자, 알고 보니 ‘진짜 가족’이었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정의는 죽었다”…미추홀구 전세사기 대법원 선고에 피해자 울분

    뉴스 

  • 2
    ‘나혼산’ 이주승, 母 반려견 코코 불편한 동거 “날 무시하는 경향 있어"

    연예 

  • 3
    '새 옷 입은' 송혜교·임지연, '또 벗은' 차주영…진로 엇갈린 '더글로리' [박서연의 직진]

    연예 

  • 4
    르세라핌 허윤진X카즈하, 담양 여행기 공개 "푸바오 된 기분"

    연예 

  • 5
    尹 2번째 헌재 출석, “탄핵 무효” 외친 지지자들… 경찰이 접근 막자 항의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