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소현이 153전154기에 성공했다.
배소현은 26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 6424야드)에서 열린 2024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총상금 9억원) 최종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했다.
배소현은 2011년 KLPGA에 입회했다. 무려 154번째 대회서 생애 첫 승을 차지했다. 역대 최다출전 우승 7위에 올랐다. 우승상금 1억6200만원을 챙겼다. 뒤이어 박도영이 6언더파 210타로 2위, 박결, 노승희, 황정미, 박민지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3위, 서어진이 4언더파 212타로 7위를 차지했다.
배소현은 KLPGA를 통해 “2011년에 입회하고 점프투어 1번, 드림투어 1번 우승을 했는데, 정규투어에서 이렇게 처음 우승을 해서 스스로에게 잘했다는 칭찬을 해주고 싶다. 지난주 매치플레이를 하면서 내가 유하게 플레이하고 있다고 느꼈다. 이러한 느낌이 스트로크 대회에서도 똑같겠다는 생각으로 독하게 플레이하려고 했다. 또 버디 퍼트 성공률이랑 파 퍼트 성공률을 비교해봤는데, 파 퍼트 성공률이 더 높아서 심리적인 부분에 신경 쓰려고 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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