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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입고 ‘묘기 축구’ 펼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구 선수→1600만명 팬들 마음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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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축구 선수중 한명인 알리샤 레만./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축구 선수로 불리는 잉글랜드 여자 프로축구 슈퍼리그 스타인 아스톤 빌라의 알리샤 레만. 그녀가 최근 브라질 휴가 기간중 수영장 옆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축구 묘기를 보여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영국 더 선은 최근 레만이 ‘수영복 차림으로 축구 실력을 과시해 팬들이 더글라스 루이스에 대해서 질투를 하게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레만은 잘 알려져있다시피 여자 선수중 가장 아름다운 선수중 한명으로 꼽힌다. 소셜미디어 팬들만 1660만명이 넘는다. 여자 축구 선수중 가장 많은 팬들을 두고 있다.

미모만 뛰어난 것이 아니다. 축구 실력도 출중하다. 스위스 국가대표 출신인데 여자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현재 소속팀은 바로 아스톤 빌아이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이번 시즌 4위를 한 팀의 ‘여자 팀’에서 뛰고 있다.

윙어로 뛰는 레만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 15경기에 출전해서 2골을 넣으며 팀이 리그 7위를 하는데 기여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렇게 엄청난 팬들을 자랑하는 레만은 자신의 일상생활과 경기 장면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한다. 이번에 올린 영상은 팬들을 놀라게했다. 풀 사이드에서 수영복만 있고 축구 묘기를 선보여서다. 마치 ‘나는 축구 선수이다’라는 것을 뽐내듯 축구공을 갖고 트래핑 기술을 뽐냈다.

기사에 따르면 레만은 시즌을 마친 후 브라질로 휴가를 떠났다고 한다. 휴가중에 숙소 수영장인 듯 한 곳에서 비키니수영복만 입은 레만은 축구공으로 트래핑을 한 후 등으로 공을 받는 묘기를 선보였다.

이어 레만은 그대로 등을 구부린채 받은 공을 등에 올린 후 팔굽혀 펴기를 선보였다. 당연히 축구공은 떨어지지 않고 그녀의 등에 붙어 있었다.

이 놀라운(?)장면을 본 167만명이 좋아요를 누르면서 축구 선수 레망의 진면목에 감탄했다.

난리가 난 팬들은 엄청난 댓글을 쏟아냈다. “아름답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라는 평범한 문구부터 “훌륭한 기술이다. 당신은 아마도 최고이다”라고 감탄하거나 “진정한 축구 선수이다”라는 칭찬 일색의 글이 줄을 이었다.

레만의 남자친구인 더글러스 루이스에 대한 질투섞인 댓글을 단 팬들도 많았다.

루이스는 현재 남자팀인 아스톤 빌라 소속 선수이다. 같은 팀에서 뛰고 있다. 두 사람은 2021년 팀의 공식 사진 촬영때 처음으로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레만이 상업성에 물들면서 수위높은 캘린더를 제작, 판매하는 것에 반감을 갖고 헤어졌다.

하지만 지난 겨울 다시 만나 사랑을 불태우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함께했고 새해 맞이도 같이했다. 지난 2월 밸런타인데이 때도 함께 있는 영상을 올리며 서로 뜨거운 사이임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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