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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와 동급→ML 전체 도루 공동 7위! ‘폭풍 질주’ 김하성, 도루 성공률 무려 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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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어썸킴’ 김하성(29)이 멀티도루 경기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폭풍 질주로 시즌 12호와 13호 도루를 기록했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와 도루 부문 공동 7위에 랭크됐다.

김하성은 2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펼쳐진 2024 MLB 정규시즌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 1볼넷 2도루를 적어내며 샌디에이고의 6-4 승리에 힘을 보탰다.

6회초 야수선택으로 1루를 밟았다. 2루와 3루를 연이어 훔치며 시즌 13호 도루 고지를 정복했다. 빠른 발과 정확한 판단으로 상대를 크게 흔들었다. 이날 멀티 도루로 13개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7위에 랭크됐다. 오타니와 어깨를 나란히했다. 15번 도루를 시도해 13번 베이스를 훔쳐 86.7% 성공률을 마크했다.

김하성은 5번 타자로 올 시즌을 열었다. 서울시리즈 개막전에서 클린업 트리오에 포함됐다. 팀의 중심타선에 서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조금씩 타율이 떨어지면서 하위 타순으로 밀렸다. 24일까지 52경기에 출전해 176타수 38안타 타율 0.216에 머물고 있다. 출루율 0.334 장타율 0.369 OPS 0.704를 찍었다. 

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타율에서 기대에 못 미치지만 볼넷과 도루 부문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낸다. 31개의 볼넷을 얻어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끈질긴 승부로 상대 투수들을 괴롭히며 볼넷을 많이 생산하고, 도루까지 곧잘 기록해 동료들에게 찬스를 열어 준다. 8번 혹은 9번 타자로 나서지만, 정확한 선구안과 빼어난 베이스러닝으로 상위 타순에 기회를 연결하고 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2출루 2도루 활약을 등에 업고 신시내티를 연장전 접전 끝에 6-4로 눌러 이겼다. 시즌 27승째(26패)을 올리고 승률 0.509를 적어냈다. 승률 5할대를 지키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3위에 랭크된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5승 26)와 격차를 1게임으로 유지했다. 선두 LA 다저스(33승 19패)와 격차는 6.5게임으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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