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첼시 CB, 충격적인 포체티노 이별에 ‘좋아요’ 엄지척→1년간 단 한경기도 뛰지 못한 ‘악연’→많은 선수들은 ‘감사 인사’

마이데일리 조회수  

사르와 투헬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는 지난 22일 마우라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해임했다. 양측은 서로 합의한 끝에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의 사령탑에 오른 지 약 1년만에 서로 헤어지기로 했다.

갑작스런 감독의 교체에 첼시 선수들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공격수 니콜라 잭슨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감독의 사진을 올린 후 얼굴을 손으로 감싸는 이모티콘을 달았다. 그는 “우리는 오래 함께하길 바랐다. 모든 언과 지지에 감사를 표한다”라면서 갑작스럽게 팀을 떠나게 된 감독을 안타까워했다.

첼시 소셜미디어 캡쳐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득점 2위에 빛나는 콜 팔머도 포체티노 감독과의 이별을 아쉬워했다. 그는 “포체티노 감독님. 저를 위해 무엇이든 해주신, 저의 꿈을 실현시켜 주신 것에 감사하다. 포체티노 감독은 나에게 최고였다”라고 소셜미디어에 밝히기도 했다.

팔머는 첼시유니폼을 입은 올 시즌 커리어 하이인 22골을 터뜨렸고 도움도 11개로 2위를 기록했다. 공격포인트는 프리미어 리그 1위였다.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그저 그런 선수였는데 첼시에서 완전히 달라졌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팀을 떠나는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선수들이 있는 반면 그의 해임(?)소식에 번개같이 ‘좋아요’를 누른 선수도 있었다.

더 선은 23일 ‘잊혀진 첼시 스타, 포체티노의 충격적인 이적을 알리는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전했다. 번개같이 다른 선수들과 다른 감정을 드러낸 첼시 선수는 말랑 사르이다. 센터백은 구단의 공식 발표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포체티노가 사령탑에서 물러난 것은 다소 의외였다. 시즌 초반만 해도 저조한 성적으로 인해 경질설이 떠 돌았지만 시즌 후반부, 특히 막판에는 뒷심을 발휘해서 팀을 6위까지 끌어올렸다. 유로파 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그와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그 결과를 22일 구단의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공표했다.

포체티노의 경질을 원했던 많은 팬들이 좋아요를 눌렀고 그 중 한명은 사르였다. 나름대로 포체티노와 궁합이 맞지 않아 마음고생을 했다. 그가 첼시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22년이었다. 당시 감독은 토마스 투헬이다.

2023-24 시즌동안 사르는 첼시 스쿼드에서 제외됐고 당연히 1군 경기에는 한번도 나서지 못했다. 잊혀진 스타라는 말이 그래서 나왔다. 사르는 프랑스 리그 1에서 최고의 젊은 센터백 중 한명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2020년 니스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사르는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임대생활을 했고 2021-22년 시즌에는 투헬 밑에서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17경기에서 뛰었던 사르는 다음 시즌에는 모나코로 임대로 또 떠났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때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그를 팔기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했다. 그래서 첼시 유니폼을 그대로 입고 있었지만 포체티노는 그를 부르지 않았다. 이런 ‘악연’이 있었기에 결별 소식에 쏜살같이 ‘좋아요’를 누른 것이다.

물론 포체티노가 첼시에 사령탑에서 물러나지만 사르가 다시 첼시의 스쿼드에 합류한다는 보장은 없다. 언론은 아마도 그가 다시 여름 이적 시장때 매물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64 vs 43 승리…배드민턴 안세영이 '간절히 바라던' 소식 전해졌다
  • '다저스, 아직 한 발 남았다' 곰스 단장, 212승 2968K 레전드와 재계약 원해…걸림돌은 몸 상태
  • “게레로의 목표는 4억달러+α” 류현진과 함께했던 괴수의 아들의 야심…트레이드냐 연장계약이냐
  • 권희동 인간승리→코로나 술판 주인공→FA 미아 위기→공룡들 최고연봉자 우뚝→야구도 모르고 인생도 몰라요
  • 초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차두리… 출격 앞두고 남긴 말에 '눈길' 쏠렸다
  • 신중하던 안정환 전격 선언…한국 축구계 들썩일 '대형 소식' 전해졌다

[스포츠] 공감 뉴스

  • 초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차두리… 출격 앞두고 남긴 말에 '눈길' 쏠렸다
  • 新 쿠바 특급 떠나고 어렵게 찾았는데, 대체자도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니…한국전력 눈물, 이렇게 운이 안 따를 수 있나
  • 'HERE WE GO' 기자가 밝혔다 "첼시 공식 제안 검토 중"…이탈리아행 꼬이는 맨유 윙어, 라이벌 팀으로 향하나
  • '충격' 경찰까지 투입된 충돌 발생…바르셀로나 윙어가 밝힌 이유 "그들이 먼저 모욕했고 나도 되받아쳤다"
  • 106,300,000,000원 올인! EPL 태풍의 눈, 황희찬 동료 '브라질 폭격기'에게 구단 역사상 최고액 쏜다
  • ‘충격’ 김하성 美선정 ML 유격수 탑10에도 2루수 탑10에도 없다…어깨수술이 이렇게 치명적이라니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연봉 20억에 람보르기니는 검소하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의 알뜰한 우루스
  • “요즘 하늘 왜이래?” 짙은 안개, ‘이것’만 기억하면 사고 막는다!
  • “테슬라 털릴 일만 남았다” 폴스타 약진에 전기차 차주들 난리!
  • “사이버트럭 망하나” 테슬라, 무서움에 떨다 할인 들어간다
  • “임산부 운전자를 위한 특급 정책” 서울 강북구, 파격 무료 대여 서비스 시작
  • “설 연휴, 지하철 막차 새벽 2시” 서울시, 고속버스에 이어 지하철도 연장
  • “1억 8천 만원 차에 요강 두는 연예인 부부?” 유진·기태영의 모델 X 플래드에 무슨 일이
  • “현대보다 6배 더 팔렸다!” 잘나가는 르노, 올해 신차 계획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BMW · 벤츠의 시대는 끝났다”… 2억 원대 고성능 세단 ‘등장’

    차·테크 

  • 2
    프로로지스(PLD) 트럼프 취임 전후로 임대차 활동 강세 수혜

    뉴스 

  • 3
    HBM 등에 업은 SK하이닉스, 작년 실적 창사 이래 최고...연간 배당도 늘려

    뉴스 

  • 4
    통신 3사, 갤럭시 S25 사전예약 실시… "디즈니 월드 투어 티켓, 명품 지갑 등 제공"

    차·테크 

  • 5
    20대인 줄 알았는데… 이가령, “나이 속였다”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64 vs 43 승리…배드민턴 안세영이 '간절히 바라던' 소식 전해졌다
  • '다저스, 아직 한 발 남았다' 곰스 단장, 212승 2968K 레전드와 재계약 원해…걸림돌은 몸 상태
  • “게레로의 목표는 4억달러+α” 류현진과 함께했던 괴수의 아들의 야심…트레이드냐 연장계약이냐
  • 권희동 인간승리→코로나 술판 주인공→FA 미아 위기→공룡들 최고연봉자 우뚝→야구도 모르고 인생도 몰라요
  • 초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차두리… 출격 앞두고 남긴 말에 '눈길' 쏠렸다
  • 신중하던 안정환 전격 선언…한국 축구계 들썩일 '대형 소식' 전해졌다

지금 뜨는 뉴스

  • 1
    "AI 인프라 확충 긍정적, 수요확보 관건"... 2兆 프로젝트, 기대감 ↑

    뉴스 

  • 2
    베이비복스, ‘전참시’ 완전체 출격…40대가 된 1세대 아이돌의 하루

    연예 

  • 3
    김민규, 수어 알린다...장애인식개선 앞장

    연예 

  • 4
    뉴진스 5인 "하이브·어도어에 돌아갈 생각 없어, 법정에서 싸울 것" [MD이슈] (전문)

    연예 

  • 5
    패밀리카 甲 팰리세이드 2.5 가솔린 AWD 시승기

    차·테크 

[스포츠] 추천 뉴스

  • 초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차두리… 출격 앞두고 남긴 말에 '눈길' 쏠렸다
  • 新 쿠바 특급 떠나고 어렵게 찾았는데, 대체자도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니…한국전력 눈물, 이렇게 운이 안 따를 수 있나
  • 'HERE WE GO' 기자가 밝혔다 "첼시 공식 제안 검토 중"…이탈리아행 꼬이는 맨유 윙어, 라이벌 팀으로 향하나
  • '충격' 경찰까지 투입된 충돌 발생…바르셀로나 윙어가 밝힌 이유 "그들이 먼저 모욕했고 나도 되받아쳤다"
  • 106,300,000,000원 올인! EPL 태풍의 눈, 황희찬 동료 '브라질 폭격기'에게 구단 역사상 최고액 쏜다
  • ‘충격’ 김하성 美선정 ML 유격수 탑10에도 2루수 탑10에도 없다…어깨수술이 이렇게 치명적이라니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연봉 20억에 람보르기니는 검소하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의 알뜰한 우루스
  • “요즘 하늘 왜이래?” 짙은 안개, ‘이것’만 기억하면 사고 막는다!
  • “테슬라 털릴 일만 남았다” 폴스타 약진에 전기차 차주들 난리!
  • “사이버트럭 망하나” 테슬라, 무서움에 떨다 할인 들어간다
  • “임산부 운전자를 위한 특급 정책” 서울 강북구, 파격 무료 대여 서비스 시작
  • “설 연휴, 지하철 막차 새벽 2시” 서울시, 고속버스에 이어 지하철도 연장
  • “1억 8천 만원 차에 요강 두는 연예인 부부?” 유진·기태영의 모델 X 플래드에 무슨 일이
  • “현대보다 6배 더 팔렸다!” 잘나가는 르노, 올해 신차 계획은?

추천 뉴스

  • 1
    “BMW · 벤츠의 시대는 끝났다”… 2억 원대 고성능 세단 ‘등장’

    차·테크 

  • 2
    프로로지스(PLD) 트럼프 취임 전후로 임대차 활동 강세 수혜

    뉴스 

  • 3
    HBM 등에 업은 SK하이닉스, 작년 실적 창사 이래 최고...연간 배당도 늘려

    뉴스 

  • 4
    통신 3사, 갤럭시 S25 사전예약 실시… "디즈니 월드 투어 티켓, 명품 지갑 등 제공"

    차·테크 

  • 5
    20대인 줄 알았는데… 이가령, “나이 속였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AI 인프라 확충 긍정적, 수요확보 관건"... 2兆 프로젝트, 기대감 ↑

    뉴스 

  • 2
    베이비복스, ‘전참시’ 완전체 출격…40대가 된 1세대 아이돌의 하루

    연예 

  • 3
    김민규, 수어 알린다...장애인식개선 앞장

    연예 

  • 4
    뉴진스 5인 "하이브·어도어에 돌아갈 생각 없어, 법정에서 싸울 것" [MD이슈] (전문)

    연예 

  • 5
    패밀리카 甲 팰리세이드 2.5 가솔린 AWD 시승기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