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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외국인 선수, 투수는 장수하고 타자는 단명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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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KBO리그에서의 세 번째 시즌 동안 가장 큰 위기에 직면했다.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KIA의 이범호 감독은 1-4로 뒤지던 9회 초 1사 만루 상황에서 소크라테스 대신 이우성을 대타로 투입했다. 이우성은 유격수 쪽으로 1타점 강습 안타를 치며 기대에 부응했다.

2022년 KBO리그에 데뷔한 소크라테스는 첫 시즌 타율 0.311, 홈런 17개, 장타율 0.494를 기록하며 KIA 타선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후 성적은 점점 하락하였으며, 이번 시즌 타율은 0.254, 5월 타율은 0.224에 그치고 있다.

한편, kt wiz의 멜 로하스 주니어는 2020년 시즌 MVP에 선정된 후 일본 프로야구에서의 실패를 경험하고 4년 만에 한국으로 복귀하여 올해 타율 0.299, 장타율 0.561을 기록하며 여전히 뛰어난 성적을 보이고 있다.

KBO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장기 생존은 대체로 투수 쪽에서 더 많이 볼 수 있다. 장신 투수 더스틴 니퍼트와 강속구 투수 헨리 소사는 각각 8년 동안 리그에서 활약하며 장수한 외국인 선수 중 하나다. 반면, 외국인 타자 중에서는 제이 데이비스가 7년간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하며 가장 오래 뛴 선수로 기록되어 있다.

구단들은 외국인 투수에 대해서는 한국 야구에 잘 적응하고, 성격이 좋으며, 부상 없이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킬 수 있는 선수를 선호한다. 반면, 타자에 대해서는 한 방이 있는 대포나 찬스 해결사를 원하지만, 경쟁 구단의 분석으로 인해 외국인 타자의 성적이 점점 떨어지는 경우 한국에서 오래 머물기 어렵다는 점이 드러났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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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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