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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과 헤어진 슈퍼스타 시즌 두 번째 멀티포, FA 대박 예고→벌써 MVP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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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후안 소토./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후안 소토(26, 뉴욕 양키스)가 식지 않은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4경기 만에 다시 멀티 홈런을 작렬시켰다.

소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9에서 0.313으로 끌어올렸다.

1회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소토는 상대 선발 브라이스 밀러의 초구를 쳤지만 내야 땅볼이 됐다. 이후 애런 저지의 투런포가 터지면서 양키스가 2-0으로 앞서나갔다.

두 번째 타석부터 대포 행렬이 시작됐다. 3회말 1사 1루에서 등장한 소토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밀러의 6구째 95.6마일 싱커를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겼다. 107.6마일(173km)의 빠른 속도로 비행한 타구는 414피트(126m)의 큰 홈런이 됐다. 시즌 12호.

소토의 홈런으로 양키스는 4-0으로 격차를 벌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소토는 밀러의 초구 94.2마일 싱커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번에도 107.2마일(172km)의 빠른 타구 속도를 기록했다. 369피트(113m)의 비거리가 나왔다. 연타석 홈런이자 시즌 13호 아치를 그렸다. 지난 19일 시카고화이트삭스전에서 멀티 홈런을 신고한 뒤 4경기 만에 1경기 2개 홈런을 기록했다.

아쉽게도 8회말 2사 만루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나며 타점을 더 적립하지 못했다.

경기 후 MLB.com은 “소토가 두 번째 홈런을 쳐낸 뒤 관중석에서는 ‘M-V-P’라는 구호가 쏟아졌다. 그러자 소토는 외야 관중석을 향해 양손을 높이 들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뉴욕 양키스 후안 소토./게티이미지코리아

소토는 지난해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162경기 타율 0.275(568타수 156안타) 35홈런 109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샌디에이고에서 양키스로 트레이드됐다. 그리고 올 시즌 양키스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시범경기부터 활약이 좋았다. 16경기 타율 0.304 14안타 4홈런 10타점 9득점 OPS 1.003으로 예열을 마친 소토는 정규시즌에서도 화끈한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경기를 더해 51경기 타율 0.313 61안타 13홈런 40타점 37득점 OPS 0.978로 좋다.

미국 현지에서도 소토의 활약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MVP 모의 투표에서 전문가 43명은 아메리칸리그에서 소토를 단연 1위로 뽑았다.

FA를 앞둔 소토는 올해 3100만 달러(약 420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이러한 페이스라면 FA 대박은 당연지사다.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에 이어 역대 두 번째 5억달러대 이상의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뉴욕 양키스 후안 소토./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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