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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SON 슈팅 막은 것은 PL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세이브”…맨시티 백업 GK, 올해의 게임 체인저상 후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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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2023-2024시즌 게임 체인저상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프리미어리그 트위터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백업 골키퍼 슈테판 오르테가가 단 한 번의 세이브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게임 체인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2일(이하 한국시각)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게임 체인저상’ 후보를 공개했다. 리버풀의 다르윈 누네즈, 아스톤 빌라의 올리 왓킨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콧 맥토미니, 첼시의 콜 팔머, 맨시티의 케빈 더 브라이너가 후보에 올랐으며 오르테가도 명단에 포함됐다. 

게임 체인저상은 경기의 흐름을 바꾼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임팩트 있는 플레이로 경기의 흐름을 바꾸거나 승리를 가져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누네즈, 왓킨스, 더 브라이너, 팔머, 맥토미니는 올 시즌 경기의 흐름을 바꿔놓는 역할을 해냈던 선수들이다. 여기에 오르테가까지 깜짝 포함됐다. 

오르테가는 독일과 스페인 국적을 모두 갖고 있다. 포지션은 골키퍼이며 펩 과르디올라가 좋아하는 발밑 좋은 골키퍼다. 선방 능력도 훌륭하다. 순간적인 반사신경과 공을 보는 집중력을 바탕으로 하는 안정적인 선방을 구사하고 있다. 위기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슈퍼세이브를 자주 해낸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2021-22시즌이 끝난 뒤 오르테가는 맨시티와 2025년까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오르테가는 에데르송의 백업 골키퍼 역할을 맡게 됐다. 지난 시즌 오르테가는 백업 골키퍼로서 많은 출전 기회를 받았다. 주로 FA컵이나 카라바오컵 등 국내 컵 대회에서 많이 나왔다.

오르테가는 카라바오컵, FA컵에서 총 9경기에 출전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경기에 출전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3경기에 출전했다. 오르테가는 총 14경기에 출전하면서 맨시티에서 트레블을 경험한 멤버가 됐다.

올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경기를 뛰었다. 오르테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9경기에 출전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3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FA컵과 카라바오컵을 모두 포함해 19경기에 출전했으며 25일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결승전 출전도 유력하다.

오르테가가 게임 체인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이유는 명백하다. 오르테가는 지난 15일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주전 골키퍼 에데르송의 머리 부상으로 교체 출전했다. 

맨체스터 시티 스테판 오르테가/게티이미지코리아

오르테가는 결정적인 선방을 해내면서 맨시티의 승리를 견인했다. 후반전 막판 맨시티가 1-0으로 리드한 상황에서 브레넌 존슨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오르테가와 1대1 찬스를 맞이했다. 손흥민이 찬스를 맞이하자 모두가 골이라고 생각했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주저 앉았다. 

이때 오르테가가 환상적인 세이브를 보여줬다. 손흥민은 파포스트를 보고 슈팅을 시도했는데 오르테가는 오른발을 쭉 뻗어 손흥민의 슈팅을 선방해냈다. 만약 손흥민의 슈팅이 골이 됐다면 맨시티는 아스날에 밀려 1위 탈환에 실패했을 것이고 프리미어리그 4연패에 실패했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오르테가는 궁극적으로 맨시티가 챔피언이 되는 데 도움이 되는 경기력을 뽐냈다. 그는 자신이 맞닥뜨린 3번의 슈팅을 모두 막아냈고, 손흥민을 막아내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세이브 중 하나를 기록했다. 맨시티가 승점을 드랍했다면 아스날이 우승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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