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총 1,114명(선수 764명, 임원 350명)의 선수단이 34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는 전년대비(1,040명, 33종목) 선수단이 74명 증가하였고 철인3종 종목이 신규 출전하며 선수단의 규모가 증가하는 등 학교체육 활성화 노력에 힘을 쏟고 있다.
제53회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인천광역시선수단은 비공식집계 금메달 24개를 목표로하고 있다. 먼저 단체전에서 축구 남자 15세이하부 인천 유나이티드 U-15 광성중의 우승과 핸드볼 전종별에서 메달획득을 기대하고 있으며, 개인종목에서도 유도와 태권도, 수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인천은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제대회(제17회 기계체조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 / 우즈벡) 개최와 중복으로 인하여 전남 영암군 삼호실내 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치러진 기계체조 종목에 참가했다.
기계체조 남자 15세이하부 박승택(청천중3) 선수가 제3경기 안마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여자 15세이하부 인천선발(선화여중, 청천중) 단체종합 은메달, 남자 12세이하부 김배근(산곡초6) 4개의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11개의 메달(금1, 은6, 동4)을 획득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규생 시체육회장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자신의 진로와 꿈을 향하여 도전하는 학생선수들이 정말 대견스럽다”며, “인천의 꿈나무들이 저마다 목표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그리고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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