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 AP=뉴시스
마이너리그에서 고군분투 중인 최지만(33·뉴욕 메츠)이 트리플A에서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현재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러큐스 메츠에 몸담고 있는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무식 PNC 필드에서 열린 스크랜턴 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의 경기서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팀이 10-0으로 앞선 6회 2사 후 투런 홈런을 폭발 시켰다. 최지만의 홈런은 지난달 24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1경기 3출루를 기록한 최지만은 올 시즌 트리플A서 타율 0.194 3홈런 9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 메이저리그 출전은 없고 지난달 오른쪽 갈비뼈 부상으로 결장을 이어가다 지난 15일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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