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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가 못했나? EPL 빅 6 최악의 통합 베스트 11 선정”…토트넘 1명+맨시티에도 1명 포함, 맨유 4명으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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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이 마무리 됐다. 

EPL 빅 6라 불리는 팀들의 성적은 어땠을까.  맨체스터 시티가 EPL 최초의 4연패를 이룩하며 시즌을 마쳤다. 지금은 맨시티의 시대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에 이어 통한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리버풀은 3위를 차지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토트넘은 리그 5위를 기록했고, 첼시가 6위에 랭크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굴욕을 당했다.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2023-24시즌 EPL 빅 6팀 중 최악의 선수 11명을 모아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누가 누가 못했는지 판가름하는 것이다. 누가 누가 포함됐을까.

이 매체는 ”EPL은 9개월 동안 끊임없는 흥분, 광기를 보여줬다. 최고의 선수들도 있었다. 맨시티의 필 포든, 로드리, 엘링 홀란드 등은 빛났다. 하지만 최악의 선수도 있었다. 올 시즌 빅 6 선수 중 최악의 11인을 선정했다. 후스코어드의 통계의 도움을 받아 가장 나쁜 선수 11명을 소개한다. 최소 올 시즌 500분 이상 플레이를 했거나, 5번 이상 선발 출전을 한 선수를 대상으로 명단을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포메이션은 4-4-2다. 

골키퍼는 아론 램스데일(아스널)이 선정됐다. 포백에는 리스 제임스(첼시)-브누아 바디아실(첼시)-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유)-벤 칠웰(첼시)이 이름을 올렸고, 중원은 소피앙 암라바트(맨유)-올리버 스킵(토트넘)-마테우스 누네스(맨시티)-메이슨 마운트(맨유)로 구성됐다. 최전방 투톱에는 에디 은케티아(아스널)와 앙토니 마르시알(맨유)이 나섰다. 

토트넘에는 스킵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우승팀 맨시티도 피해갈 수 없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누네스가 최악의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리그 8위로 추락한 맨유가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무려 4명. 부상으로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한 마운트, 그리고 부진의 끝을 보여준 마르시알이 이 명단을 피해갈 수 없었다. 특히 마르시알은 맨유 방출 1순위다. 

[올리버 스킵, 앙토이 마르시알, 마테우스 누네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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