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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급 연기력’…음바페 母, “레알 마드리드요? 솔직히 저는 아무 것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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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킬리안 음바페의 어머니이자 에이전트인 파이지 라마리가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급 연기력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끝으로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난다. 재계약을 하지 않고 FA 신분으로 나간다. 음바페가 직접 PSG를 떠난다고 오피셜을 발표했다. 그런데 아직 음바페의 다음 행선지에 대한 오피셜은 없다. 

그렇지만 모두가 다 알고 있다. 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다. 현지 언론들이 모두 그렇게 보도했고, 흐르는 분위기를 봤을 때 반전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이 끝난 후 오피셜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오피셜을 발표할 때까지 음바페가 함구하는 약속을 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음바페는 PSG 이별 파티를 열었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프랑스 파리의 유명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최후의 만찬을 가졌다. 자신의 지인 250명을 초대했다. 프랑스 대표팀 동료이자 PSG 동료였던 우스만 뎀벨레를 포함해 남동생인 에단 음바페 등이 참석했다. 당연히 어머니도 참석했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다. 

음바페는 이 자리에서 ”우리는 가족으로서 여기에 모였다.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내가 쉽게 말하고 마음을 열 수 있다.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당신이 여기 있다는 것은, 어느 순간이라도 내 삶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곳에 참석한 많은 이들이 라마리는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 질문은 많았지만 내용은 한 가지.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가느냐?’라는 질문이었다. 

라마리는 ”다 알지?”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이어 신들린 연기를 펼쳤다. 그녀는 ”아, 아니요, 아니요. 저는 그것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릅니다. 모르겠어요. 솔직히 정말 아무 것도 몰라요”라고 밝혔다. 

음바페가 태어나고 지금까지, 음바페의 이적과 협상, 계약 등 음바페의 행보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인물이 라마리다. 현지 언론들은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행도 라마리 주도 하에 이뤄진 일이다. 음바페 이적에는 라마리의 손길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 이런 라마리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모른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상황이다. ‘솔직히’라는 표현까지 썼다. 대단한 연기력이다. 

[킬리안 음바페와 파이지 라마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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