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매치 퀸’ 타이틀을 놓고 벌인 박현경과 이예원의 명승부가 올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SBS골프와 SBS골프2에서 5일 간 동시 생중계한 ‘2024 KLPGA 두산 매치플레이’의 평균 시청률이 0.470%(수도권 유료가구, 이하 동시 생중계 합산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이예원이 우승했던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최고 시청률(0.466%)을 한 주 만에 경신한 것.
최종일 경기는 4강전, 결승전으로 치러졌는데 약 8시간 30분동안 동시 생중계 됐다.
특히,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 박현경과 이예원의 결승전은 평균 시청률이 0.859%, 순간 최고 시청률은 1.535%(오후 5시 25분경)를 기록했다. 마지막 18번홀까지 펼쳐졌던 이들의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끝까지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우승한 박현경에게는 상금(2억 2500만원)과 아이큐 에어(IQAir)의 신제품인 Atem X를 포함한 공기청정기 4종(1000만원 상당) 부상으로 지급되며, 준우승한 이예원에게는 준우승 상금(1억 305만원)과 부상으로 아이큐 에어(IQAir) Atem Limited Edition(100만원), 이소영은 3위 상금(7650만원)과 부상으로 아이큐 에어(IQAir) Atem Limited Edition(100만원), 첫 출전에 4강에 오른 윤이나는 4위 상금(5400만원)과 부상으로 아이큐 에어(IQAir) Atem Limited Edition (100만원)가 지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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