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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12회 연장전에도 유소년 야구클리닉 진행…양석환, 실착 장갑 57개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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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김현수, 이하 “선수협”)는 “각 구단의 협조를 통해 진행 중인 유소년 야구클리닉 ‘두드림(DODREAM)’ 두산 베어스편이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됐다”고 21일 알렸다.

선수협이 진행하는 클리닉에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야구장 대관, 더그아웃 음료 제공, 그라운드 관리팀, 경기장 내 방송팀, 훈련지원팀 등의 지원을 통해 클리닉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5개 구단에서 클리닉이 진행됐다.

선수협과 함께하는 유소년 야구클리닉 두산 베어스 편에는 양석환 선수협 이사, 양의지 선수협 부회장을 포함한 24명의 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참가했다. 특히, 지난 17일 우측 어깨 부상 진단으로 결장 중인 허경민은 회복중에도 클리닉에 참가하여 유소년 선수들에게 많은 조언을 남겼다.

전일 12회 연장전을 치른 두산 베어스 선수단은 학생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클리닉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시작 시간을 오전 10시로 변경해달라 요청했고, 비교적 선선한 오전에 학생들을 만났다.

두산 베어스 선수들의 지도하에 전반부 수비클리닉과, 후반부 타격클리닉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경품 추첨을 통해 선수들의 애장품을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두산 베어스에서는 참가 학생 전원에게 모자를 선물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경품추첨에는 선수단의 적극적인 기부를 통해 42개의 경품이 나오며 당첨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직접 추첨하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 양석환 선수협 이사는 선물을 받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본인의 실착 배팅 장갑 57개를 추가로 기부하며, 이례적으로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선물을 받아 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양석환 선수협 이사는 “추첨이 끝났다고 얘기를 하자 경품을 받지 못해 속상해하는 아이들을 보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시즌 중에 잠실야구장에서 어린 프로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선수협 클리닉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오늘 분위기를 보니, 우리 선수들도 아이들을 통해 분명히 좋은 에너지를 받아 간 것 같다”며 클리닉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수협회와 10개 구단과 함께하는 야구클리닉 ‘두드림’은 오는 27일 SSG 랜더스(인천SSG랜더스 필드), 6월 3일 LG 트윈스(잠실 야구장), 6월 17일 한화 이글스(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6월 24일 키움 히어로즈(고척 스카이돔), 8월 19일 KT위즈(수원 KT위즈 파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접수는 받지 않고, 학교 혹은 팀 신청을 통해 참여팀을 받으며, 행사 관련한 정보는 선수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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