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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미사경정공원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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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경정공원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미사경정공원 숲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가 식물을 관찰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8일부터 ‘미사경정공원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사경정공원 숲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로 올해부터 2개월여 빨리 열렸다. 전문 강사와 함께 공원을 산책하며 다양한 식물, 곤충, 새 등 자연생태를 오감으로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여름새 카드놀이, 그림그리기, 천연 염색 등 각종 놀이와 만들기를 하는 체험형 활동이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카페 ‘상상하남’에서 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불참으로 결원이 발생한다면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7일부터 취약계층, 경력단절자,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무료 바리스타 교실을 운영 중이다. 오는 6월 4일부터는 공원 내 관람동에서 노래교실과 체조(댄스)교실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미사경정공원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공원 내 다양한 시설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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