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손흥민이 곧 재계약 협상을 진행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7일(현지 시각)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소속팀과 최대 3년으로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뒤 손흥민은 토트넘 공격을 주도해 왔다. 토트넘에는 손흥민이 필요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오는 여름 시장에 좋은 중앙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 토트넘이 좋은 중앙 공격수를 영입하지 못한다면 그의 주 위치인 왼쪽 윙어 자리에 돌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는 왼쪽 윙어에서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이 성공하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 그의 재계약은 팀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 손흥민은 토트넘 젊은 선수들의 본보기다. 그는 실력뿐만 아니라 경기장 안팎에서 훌륭한 리더십을 보였다. 선수단 내에서 영향력도 크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마음이 급하다. 이미 여러 대형 구단에서 손흥민을, 거액을 주고서라도 영입하고 싶어 한다. 몇 명 팀들은 그에게 이미 영입 제의도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그에게 새로운 계약으로 좋은 보상을 해주고 싶어 한다. 토트넘은 손흥민만큼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처럼 허무하게 떠나보내지 않고 싶어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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