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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능가하는 괴물이다! ‘100도루 이상 예약’ 데 라 크루스, 1경기 4도루 폭발…벌써 시즌 30도루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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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라 크루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데 라 크루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그보다 더 잘 훔칠 순 없다!’

44경기 출전에 30도루. ‘미쳤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의 엘리 데 라 크루스(22·도미니카공화국)가 ‘대도’의 면모를 과시했다. 올 시즌 ‘타타니’로서 타격 기록 대부분에서 상위권에 오른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일본) 이상급 ‘괴물 활약’을 펼쳐 보였다.

데 라 크루스는 1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MLB 정규시즌 다저스와 맞대결에서 신시내티의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잘 치고 잘 훔치고 잘 들어왔다. 4타수 4안타 1볼넷 1타점 3득점 4도루를 폭발했다. 엄청난 활약으로 팀의 7-2 승리의 주역이 됐다.

지난 시즌보다 훨씬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데 라 크루스는 루키 시즌이었던 지난해 98경기에 출전해 388타수 91안타 35볼넷 타율 0.235 44타점 13홈런 67득점 출루율 0.300 장타율 0.410 OPS 0.710을 적어냈다. 올 시즌 들어 더 강력해졌다. 17일까지 신시내티가 치른 44경기에 모두 출전해 155타수 43안타 타율 0.277을 마크했다. 22볼넷 22타점 9홈런 35득점 30도루 출루율 0.378 장타율 0.516 OPS 0.894를 적어냈다. 

데 라 크루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벌써 30도루 고지를 밟아 눈길을 끈다. 지난 시즌 기록에 5개 차로 다가서며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권 선수들을 10여 개 차로 따돌리며 독주체제를 갖췄다. 그의 도루 기록은 ‘역대급’과 비교된다. 현재 페이스를 대입하면, 시즌 110.45개 이상 베이스를 훔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한 시즌 최다 도루 역대 공동 6위 기록이 111개다. 1800년대에 만들어졌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속단하긴 이르지만, 현재 데 라 크루스는 역대 톱10 안에 드는 대기록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그가 도루 페이스를 최근 더 끌어올렸고, 몰아치기에도 증하다는 점이다. 3월(이하 현지 시각 기준) 3경기에서 1개를 기록하며 몸을 풀었고, 4월 27경기에서 17번 베이스를 훔쳤다. 그리고 5월 들어 14경기에서 12개의 도루를 추가했다. 한 경기 멀티 도루를 8번이나 기록했고, 3도루 두 번, 4도루도 한 번 마크했다. 올 시즌 100도루는 이미 예약한 느낌이다. 그냥 ‘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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