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박찬용 제치고 영예
전북 전병관이 2024시즌 4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동원F&B가 후원하는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
4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5~9라운드 5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전북 전병관과 포항 박찬용이었다.
전병관은 8라운드 서울과의 경기에서 후반 4분 김진수의 크로스를 받아 그림 같은 오버헤드킥 골로 연결하며 골문을 갈랐다. 박찬용은 7라운드 서울전에서 후반 31분 완델손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힐킥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Kick’ 팬 투표는 이번 달 9일(목)부터 11일(토)까지 3일간 실시했다. 그 결과 전병관이 6860표(69%)를 받아 3028표(31%)를 받은 박찬용을 따돌리고 ‘4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전병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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