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2024 한국 프로야구 지명타자 연봉 순위’ 공동 2위는 김현수·최형우, 1위는 바로…

위키트리 조회수  

지명타자는 ‘타자의 꽃’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수비는 하지 않고 타격 하나만 보기 때문이다. 당연히 타격이 가장 뛰어나야 하는 포지션이다. 타격은 뛰어나지만, 체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노장들이 제2의 전성기를 과시할 수 있는 포지션이다. 2024년 시즌 지명타자 연봉 TOP3를 알아보자.
1위 전준우
지난달 23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1회 말 2사 주자 1루 상황 롯데 전준우가 2점 홈런을 때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 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는 올 시즌 연봉 13억 원을 받으면서 지명타자 연봉 1위에 올랐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두 번째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하며 자이언츠와 계약기간 4년 최대 47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첫 번째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던 4년 전 스토브리그에서 4년 최대 34억 원에 사인했던 그는 철저한 몸 관리로 기량을 입증해 30대 후반에 접어든 나이에도 오히려 더 좋은 조건으로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었다.

그는 지난 시즌 138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2, 154안타, 17홈런, 77타점, OPS 0.852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초반이기 하지만 40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4, 50안타, 7홈런 OPS 0.903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동 2위 김현수
지난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8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LG 김현수가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뒤 아쉬워하고 있다. / 뉴스1

LG 트윈스 김현수는 올 시즌 연봉 10억 원을 받으면서 지명타자 연봉 공동 2위에 올랐다. 그는 2022시즌을 앞두고 두 번째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하며 트윈스와 4+2년, 최대 115억 원에 대형 계약을 맺었다. 그는 4년 전에도 미국에서 돌아와 트윈스와 계약할 때 4년간 115억 원이라는 거액에 사인했다.

그는 지난 시즌 13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3, 143안타, 6홈런, 88타점, OPS 0.747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초반이기 하지만 44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0, 54안타, 4홈런 OPS 0.808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동 2위 최형우
지난 8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8회 초 1사 상황 KIA 4번 타자 최형우가 우월 1점 홈런을 때린 뒤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 뉴스1

KIA 타이거즈 최형우는 올 시즌 연봉 10억 원을 받으면서 지명타자 연봉 공동 2위에 올랐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타이거즈와 1+1년에 연봉 20억 원, 옵션 2억 원을 보태 총액 22억 원에 다년 계약을 맺었다. 그가 올 시즌 옵션을 달성하면 내년 계약은 자동으로 연장된다. 그는 2016년 말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타이거즈로 FA 이적하면서 4년간 계약금 40억 원, 연봉 15억 원 등 총액 100억 원을 받아 최초로 FA 100억 원 시대를 개척했다. 이어 첫 FA 계약이 끝난 뒤 2020년 12월 타이거즈와 계약기간 3년, 계약금 13억 원, 연봉 9억 원, 옵션 7억 원 등 총액 47억 원에 재계약했다.

그는 지난 시즌 132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2, 130안타, 17홈런, 81타점, OPS 0.887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초반이기 하지만 42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8, 48안타, 8홈런 OPS 0.927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위 손아섭
손아섭(NC 다이노스)이 지난해 12월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 뉴스1

NC 다이노스 손아섭은 올 시즌 연봉 5억 원을 받으면서 지명타자 연봉 3위에 올랐다. 그는 2022시즌을 앞두고 다이노스와 4년 총액 64억 원에 계약했다. 그는 방망이를 짧게 잡고 치는 전형적인 컨택형 타자다. 또 그는 한국 프로야구 리그 최고 수준의 안타 생산 능력을 자랑하는 타자다.

그는 지난 시즌 140경기에 출장해 타율 0.339, 187안타, 5홈런, 65타점, OPS 0.836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초반이기 하지만 42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6, 57안타, 3홈런 OPS 0.736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위키트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결혼 축하 선물이다" 이마나가, 초대형 피홈런에도 웃은 사연→사사키 선물이라 농담까지
  • '타이베이 대참사' 프리미어12 우승 대만, WBC 예선서 스페인에 12-5 대패…콜드게임 나올 뻔
  • 안드레예바 vs 타우손, WTA1000 두바이 테니스 챔피언십 결승 맞대결
  • ‘역전의 용사’ 8명 매각→‘재건축’나선 EPL 명가…시즌 후 30대만 10명→감독도 '노장들을 위한 팀은 없다'며 '왕조 파괴' 선언
  • ‘팀리더’ 엄상필이 또 끝냈다!…우리금융캐피탈, 웰컴저축은행 꺾고 PO 진출
  • “딱 보면 알아요…조심해라 다친다, 110%만 해라” 구원 브라더스가 롯데 마운드를 구원한다, 엄빠의 마음으로[MD타이난]

[스포츠] 공감 뉴스

  • 'UCL 16강' PSG 이강인은 리버풀...뮌헨 김민재는 레버쿠젠
  • “11월부터 마음의 준비” 김하성이 FA 선언하자 4010억원 강타자는 직감했다…유격수는 내 운명
  • '이게 무슨 일이고' 고우석의 시련, 日에서도 집중 조명 "ML 승격에 먹구름 끼었다"
  • '국대 마무리' 조상우 보직은 어디? 이범호 감독, 고민 속 힌트 제공 "조상우가 초반부터 치고 들어간다면…"
  • "기회는 놓칠 수 있지…그런데 그 이후 태도가 문제잖아!" 슬롯 '1500억' FW에 극대노, 日 MF 언급하며 비교
  • 김도영이 혹시 3번이 아니라면…KIA 베스트 타순 틀을 깬다? 오타니는 1번 친다, 꽃범호 행복한 고민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박지현 'OCEAN' VS 정서주 '기다리는 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치열해지는 음반대상 상위권 경쟁

    연예 

  • 2
    제니부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까지, 여기는 오트 쿠튀르 컬렉션입니다

    연예 

  • 3
    청문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대리전 양상으로…'체포 명단 메모' 등 공방

    뉴스 

  • 4
    옛날이었으면 “상상도 못했다”…옆집 엄마 회춘 비결, 전 세계서 ‘인기 폭발’ 하더니

    경제 

  • 5
    58세 김성령 "동안 비결=피부과, 돈 어마어마하게 써" 솔직 (전현무계획2)[MD리뷰]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결혼 축하 선물이다" 이마나가, 초대형 피홈런에도 웃은 사연→사사키 선물이라 농담까지
  • '타이베이 대참사' 프리미어12 우승 대만, WBC 예선서 스페인에 12-5 대패…콜드게임 나올 뻔
  • 안드레예바 vs 타우손, WTA1000 두바이 테니스 챔피언십 결승 맞대결
  • ‘역전의 용사’ 8명 매각→‘재건축’나선 EPL 명가…시즌 후 30대만 10명→감독도 '노장들을 위한 팀은 없다'며 '왕조 파괴' 선언
  • ‘팀리더’ 엄상필이 또 끝냈다!…우리금융캐피탈, 웰컴저축은행 꺾고 PO 진출
  • “딱 보면 알아요…조심해라 다친다, 110%만 해라” 구원 브라더스가 롯데 마운드를 구원한다, 엄빠의 마음으로[MD타이난]

지금 뜨는 뉴스

  • 1
    글로벌 마이스 도시를 향한 신호탄…(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총회 개최

    뉴스 

  • 2
    이강덕 시장, 안전 최우선으로 동빈대교 조속한 공사 추진 당부

    뉴스 

  • 3
    마크 러팔로가 직접 설명하는 '미키17' 속 생애 첫 악역

    연예 

  • 4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평창 황태 식당 맛집 위치

    여행맛집 

  • 5
    “36년 왕좌가 무너졌다” … 농심 제치고, 세계를 뒤흔든 韓 기업의 ‘정체’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UCL 16강' PSG 이강인은 리버풀...뮌헨 김민재는 레버쿠젠
  • “11월부터 마음의 준비” 김하성이 FA 선언하자 4010억원 강타자는 직감했다…유격수는 내 운명
  • '이게 무슨 일이고' 고우석의 시련, 日에서도 집중 조명 "ML 승격에 먹구름 끼었다"
  • '국대 마무리' 조상우 보직은 어디? 이범호 감독, 고민 속 힌트 제공 "조상우가 초반부터 치고 들어간다면…"
  • "기회는 놓칠 수 있지…그런데 그 이후 태도가 문제잖아!" 슬롯 '1500억' FW에 극대노, 日 MF 언급하며 비교
  • 김도영이 혹시 3번이 아니라면…KIA 베스트 타순 틀을 깬다? 오타니는 1번 친다, 꽃범호 행복한 고민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추천 뉴스

  • 1
    박지현 'OCEAN' VS 정서주 '기다리는 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치열해지는 음반대상 상위권 경쟁

    연예 

  • 2
    제니부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까지, 여기는 오트 쿠튀르 컬렉션입니다

    연예 

  • 3
    청문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대리전 양상으로…'체포 명단 메모' 등 공방

    뉴스 

  • 4
    옛날이었으면 “상상도 못했다”…옆집 엄마 회춘 비결, 전 세계서 ‘인기 폭발’ 하더니

    경제 

  • 5
    58세 김성령 "동안 비결=피부과, 돈 어마어마하게 써" 솔직 (전현무계획2)[MD리뷰]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글로벌 마이스 도시를 향한 신호탄…(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총회 개최

    뉴스 

  • 2
    이강덕 시장, 안전 최우선으로 동빈대교 조속한 공사 추진 당부

    뉴스 

  • 3
    마크 러팔로가 직접 설명하는 '미키17' 속 생애 첫 악역

    연예 

  • 4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평창 황태 식당 맛집 위치

    여행맛집 

  • 5
    “36년 왕좌가 무너졌다” … 농심 제치고, 세계를 뒤흔든 韓 기업의 ‘정체’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