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가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시타를 진행한다.
시구 및 시타는 남성 아이돌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나선다. 시구는 원진, 시타는 형준이 맡는다. 두산베어스 ‘찐팬’으로 화제를 모은 원진이 형준과 함께 다시 한번 잠실야구장을 찾는다. 원진은 지난해 9월 승리기원 시구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아쉽게 취소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시범경기 볼보이로 나서 선수들과 교감하며 추억을 쌓기도 했다.
원진은 “지난해 승리기원 시구가 우천으로 취소돼 너무 아쉬워 잠이 오지 않았다. 이렇게 다시 한번 초대해주신 두산베어스에 감사드린다”며 “형준이와 함께 시구, 시타 준비 잘해서 두산베어스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좋은 기운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K팝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크래비티는 6월 5일, 일본 두 번째 싱글 앨범 ‘쇼 오프(SHOW OFF)’를 발매해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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