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회말 첫 타석에서 김하성은 콜로라도 선발 오스틴 곰버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시속 159㎞ 빠른 타구를 만들었지만 우익수에게 걸렸다.
5회와 7회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8회초 수비 때 김하성을 더그아웃으로 불러들이고 타일러 웨이드를 유격수로 내보냈다.
김하성의 타율은 0.208에서 0.204(157타수 32안타)로 하락했다.
샌디에이고는 0-8로 완패해 3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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