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팬들이 생각하는 토트넘 선수단 방출 명단이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의 폴 오키프 기자는 15일(현지 시각) 본인의 SNS를 통해 “토트넘이 오는 여름 시장 때 방출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에서 방출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총 15명이다. 이 중 몇 명은 현재 임대 중이다. 최대 16명이 팀을 떠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팬들은 최근 이적설과 경기력을 고려해 토트넘 팬 사이트에 세리히오 레길론, 탕귀 은돔벨레,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지오바니 로셀소, 히샬리송, 벤 데이비스, 라이언 세세뇽, 브리안 힐, 제드 스펜스, 조 로든, 자펫 탕강가, 이브 비수마, 에메르송 로얄, 데얀 쿨루세브스키, 트로이 패럿일 것으로 추측했다.
이중 레길론(브렌트퍼드), 은돔벨레(갈라타사라이), 스펜스(제노아), 로든(리즈 유나이티드), 탕강가(밀월), 페리시치(HNK하이두크 스플리트), 패럿(엑셀시오르 로테르담)은 타팀에서 임대로 뛰고 있다.
만약 토트넘이 최대 16명을 방출해 대대적인 재건에 들어간다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소속팀 주장 손흥민을 중심으로 선수단을 새롭게 개편할 생각이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지난 4월 SNS를 통해 “주목할 만한 점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중심으로 토트넘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최근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토트넘 미래의 일부가 될 것이다. 그는 항상 토트넘의 핵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은 오는 19일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와의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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