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축구 팬들이 배우 설인아를 비판했다.
설인아는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강인 선수 티셔츠는 저 날 안 팔았다. 킬리안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마지막 경기였다. 그런 부류의 DM 그만 보내. 괴로워. 파리잖아. 한잔해”라고 덧붙이며 본인 셀카를 올렸다.
앞서 설인아는 PSG 경기 직관을 인증하며 PSG의 간판스타 음바페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일부 축구 팬들은 PSG에 한국 축구 선수인 이강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 선수의 유니폼을 입었다고 지적했다. 설인아는 이날 음바페 유니폼을 착용하긴 했지만, 이강인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들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설인아는 2015년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극 중 신디의 고등학생 안티팬역으로 배우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활약했다. 또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로 관객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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